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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회] 노키즈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016.06.07 ~ 2016.07.11
참여자 61

‘노키즈존' 업소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노키즈존에 대한 엄마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노키즈존은 최근 몇 년 사이 음식점 등 서비스 업소들 사이에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노키즈존을 적용한 업소는 대체로 만 13세 이하 영유아를 동반한 손님의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업소에서 심하게 장난을 치거나 떠드는 등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일이 늘면서 업주들이 이같은 조치를 취하게 된 것이지요.

 

특히 영아의 기저귀를 갈거나 소변을 누이는 등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부모들의 행동도

일부 부모의 이런 행태를 두고 온라인상에서 ‘맘충’이라는 극단적인 비하표현이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노키즈존을 비롯한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아줌마닷컴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첨을 통해서 10분께 아줌마닷컴 포인트 10,000점을 드립니다.

기간 : 2016년 6월 7일 ~ 2016년 7월 7일

노키즈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75%(46명)
아니오
25%(15명)

노키즈존이 업주의 영업상 자유에 해당한다고 생각하시나요?

74%(45명)
아니오
26%(16명)

유아 또는 유아를 동반한 고객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적이 있으신가요?

72%(44명)
아니오
28%(17명)

엄마 입장에서 봤을 때 정말 너무하다 싶었던 공공장소에서의 모습이 있다면? (복수선택 가능)

아이가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니는데 말리지 않는 부모
34%(55명)
사용한 기저귀를 버리지 않고 그대로 두고 가거나 아무데서나 기저귀를 가는 모습
20%(32명)
진열대 물건을 엉망으로 만져도 방치하는 부모
22%(36명)
지하철, 버스 등 공동으로 사용하는 의자에서 발장난을 하는 아이를 그냥 두는 모습
23%(37명)
기타
1%(2명)

만약 내가 일하는 직장이 노키즈존이라면? 혹은 노키즈존으로 변경 된다면?

찬성
62%(38명)
반대
20%(12명)
판단유보
18%(11명)
등록
  • 나무동화 2016-07-09
    황당한 일을 겪고나면 나도 부모지만 참 아니다 싶을 때가 있죠
    그 누가봐도 아이가 잘못하고 있는데 이건 부모눈에만 안보이는 건지 아이의 활달함을 존중하는건지
    대체 감을 잡을 수가 없어서 결국 보기 싫은 사람이 식당이나 카페를 옮기죠
    오너 입장에서 보자면 전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생각은 금방 바뀌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자식에 대한 사랑이라면 더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
  • 모란동백 2016-07-05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용히 식사하는 중에 옆 테이블 아가들이 나데면 할빠,할마로서
    귀엽다가도 자꾸 엉겨 앉는것도 불편하더라구요. 아가의 부모는 당연 가만히 있는
    장면은 참 그렇습니다. 애기 부모님들 외식이 하고 싶으시거든 아기 봐주는 알바대학생들에게
    부탁하심은요. 아이들 나름이겠지만 아이들 부모의 의식이 앞서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건강천사 2016-07-01
    처음엔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노키즈존에 대해서 반발심이 생기더군요~ 아이들이니깐 그럴수도 있지... 하고 말이죠^^ 하지만, 영업상 업주분들의 입장도 어느정도 생각을 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찬성표에 한표 던지게 됐습니다. 저도 많이 경험한 일들 중~~~ 무개념 젊은 엄마들의 모습이였습니다 ㅠ.ㅠ 내 아이만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말도 안돼는 그런 철없는 엄마들! 아이가 큰소리로 떠들며 사방팔방 뛰며 돌아다녀도 자기 수다에만 열중 하며 나몰라라 한다거나, 누가봐도 잘못된 행동들을 하는 자녀를 오히려 다독이며 이런 공공장소에서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라고 가르치지 않는 부모들의 모습에서 혼자가 아닌 더불어 사는 세상이란 점을 너무나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런건 사회적으로도 어느정도 차단을 해도 좋을 듯 싶단 생각으로 바뀌더군요. <노키즈존> 선택인 듯 싶습니다. 이런 조용한 곳이 좋은 사람들은 노키즈존으로 아이들 공간이 필요하다면 키즈존으로 가서 마음껏 자신들의 느낌데로 즐기면 되는 거란 생각이 드네요^^ 아마... 한번쯤은 모두들 경험했던 음식점이나 영화관 같은 조용히 즐기고 싶은 공간에서의 아이들에 의한 잘못된 부모들의 태도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문제 중 하나라고 생각이 드네요!!!
  • 코카콜라 2016-06-27
    아이들은 죄가 없어요. 제대로 된 지도의 의지가 없는 일부 부모들이 문제지요.
  • 재재맘 2016-06-14
    노키즈존에 대한 찬성 반대도 좋지만 그 배경을 생각해보면 공공장소에서의 아이들 예절에 대한 부분이 우선 논의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아이들이 공공장소에서 예의바르게 행동한다면 함께 식사하는 사람들의 클레임도 없고 주인이 노키즈존을 만들지도 않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우리 스스로 공공장소에서의 아이들 예절 캠페인을 함께 해보는건 어떨까요?
  • 말괄량이삐삐 2016-06-15
    @ 재재맘맞는 말씀..저도 님의 말씀이 맞다고 생각 합니다...ㅎ
  • 강현맘 2016-06-13
    아이들다키운엄마로써는조용히밥먹고싶고차마시고싶은데방치된유아들때문에방해받고싶지는않아요!노키즈존에찬성해요!이기적인부모들탓이죠!아이들이무슨죄겠어요!자기자식밖에모르는우리아이는되고남의아이는안되는사고방식이런저런문제들이노키즈존을생기게한것같아요!
  • 스스 2016-06-17
    @ 강현맘아이키우는 엄마로서 , 노키즈존은 이기적인 것 같네요
    조용히 밥 잘먹고, 예의지키는 아이들은 무슨죄인가요?
    애들은 안받는 다는 사실을 , 아이들이 알면 정말 황당할 것 같아요
  • 하늘과땅 2016-06-11
    아이에대한 부모의 과잉보호가 이런 현실적인 사회를 만드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말괄량이삐삐 2016-06-08
    요즘은 어디를가도 아이들의 지나친 행동이 눈에 많이 띄는데 상대적으로 부모님들이 그냥 보고만 있거나
    주인이 뭐라하면 물어주면 될거 아니냐고 왜 아이 기죽이냐고 오히려 과임대응하는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이런일들을보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