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급여 6030원.
하루 8시간 4만 8240원. 월 26일
일할 시 126만원.
한국의 법정 최저임금입니다.
현재 최저임금 수준이 외국에 비해 턱없이 낮다는 논란이 계속되어 왔는데요,
한국 사회의 물가나 국민소득을 고려 할 때 어느 정도가 알맞을 지는 비단 어제 오늘의 고민이 아닙니다.
급기야는 이번 20대 총선을 앞두고 최저임금을 1만원까지 올린다는 공약도 나왔지요.
최저임금 기준선이 올라가더라도 그에 따라 다수의 노동자가 일터를 잃게 된다면
이는 사회 전체적인 관점에서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사회적인 합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 전반적인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늘 소외되는 노동의 영역이 있으니 바로 주부의 ‘가사 노동’ 입니다. 주부라는
역할은 그야말로 ‘극한 직업’ 일텐데요.
가사노동을 하지 않고 외부의 누군가에게 시킬 경우 바로 비용이 발생됨에도 불구하고 그간 무노동, 무임금의 영역으로 치부된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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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들이 스스로의 삶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마인트 컨트롤 홍보 정책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실제로는 최저임금 훨씬 못 미치는 임금을 받고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들이 많아요.
가사노동-가사노동에 대한 불만이나 우울증이 생기지 않도록
전업주부 스스로 나 자신을 위한 행복이 뭔지 생각하고 판단하면서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조언과 지침을 주는 정책이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배고프면 밥을 먹어야하듯 가족을 위해, 나자신을 위해 꼭 해야하는 것이어서
시급책정이 좀 난감한데, 꼭 돈으로 정해야하면 표준시급 1만원정도가 적당할것으로 생각해요.
가사노동을 돈으로 꼭 환산하기전에 가사노동은 나를 위한 필수 노동이고
소중한 가족을 위한 필수노동이라는 인식도 심어줄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가사일이 주부의 행복임을 강조하는 정책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가사노동: 전업주부들도 날이 갈수록 현명해져서 집안일(가사노동)과 자기계발을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더욱 더 많은 주부들이 자기계발도 병행할 수 있도록 홍보를 많이 해 주면 좋겠어요
낮죠. 물가에 비해 몸으로 하는 육체노동을 슬프게 생각합니다. 몸을 썼으니 온몸이 아프겠죠
파스값도 안되며 근육통증 잡는 약도 먹어야 내일을 움직이겠죠.
그러나 살아야겠기에 움직이는 우리 주부들. 가사노동 최저임금은 이혼할때나 쓰여지며
상대방은 (남편) 인정도 안합니다.
하루종일 놀고먹는다는 주부라는 이름이 슬프기만 느껴집니다.
그래도 정한다면 한시간당 만원.......
그리고 주부들의 가사 노동도 분명 노동인데 인정을 못받는 현실이 안타까워요. "집에서 하는 일이 뭐 있다고 그래?" 이런 무시하는 말이나 듣고요. 주부의 가사 노동도 정당한 노동이라는 인식을 많은 사람들이 했으면 좋겠어요.
그들은 최저임금이라도 받고싶을겁니다.
확실한 데체 방안이 마련 되어야 하는데 있는자들 위주로 돌아가는 세상이 되다보니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이 따르는것 같습니다. 함께 공생공존하는 세상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다른 나라하고 비교를 해보아도 우리나라가 훨씬 적더라구요.
깊이 생각해 보고 바꿔야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부의 가사노동도 노동이라는 생각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집에서 하루종일 동동거려도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거리며 논다고 생각하거든요.
우리 시어머님도 그러시더라구요. 남편은 돈벌러 가서 애쓰는데 며느리는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거리며 논다고 너무 섭섭한 말이었습니다.
저는 장애아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라서 24시간 딸내미한테 매달려 있어야 하거든요.
저 하루종일 노는 것 아니랍니다.
집에서 낮잠 한 번 자 본적 없이 26년째 숨 가쁘게 살고 있답니다.
결국엔 노동밖에 안되는 이 사회속에서 살아가는
대한민국 사람으로써 좀 솔직히 화나네요
평균임금 적용을 하는게 어떨까요?자꾸 최저 임금이라고만 나오니 최저임금을 받는게 당연한 듯이 되는거 같아요.
전업주부들도 무료 봉사 가 아닌 노동으로 임금의 가치가 있다는걸 알아주세요^^
저도 모르게 속에서 확 끌어오르는 답변을 억누르며 적어보네요. 개선되면 좋을 우리 삶의 현실에 대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