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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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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회] 산수유 by 비단모래


BY 아줌마닷컴 2016-03-24

산수유
비단모래


오래된 돌담 위
노란 사랑 걸렸습니다
담 너머 고개 내밀고
엄마
기다리고 있다고

오늘
애 썼다고

꽃 아래
버스가 지나갑니다
고단하게 집으로 가던 사람들
슬몃
웃음 번집니다.


(아줌마닷컴 회원님이신 비단모래님의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