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웠던 여름을 뒤로하고, 어느덧 추석을 지나 

본격적인 가을인 10월에 접어들었는데요. 

선선한 날씨와 맑은 하늘이 예쁜 가을은 

사계절 중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성큼 다가온 단풍시즌에 맞춰 

아컴에서 ‘10월 나들이 추천장소’를 알려드릴게요! :)

서울에는 많은 카페거리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데이트장소로 유명한 ‘삼청동 문화(카페)거리’는 단풍이 예쁘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삼청동 문화거리 초입구에 경복궁 담벼락을 따라 펼쳐진 단풍나무는

 고궁의 분위기를 더해 더욱 우아한 전경을 감상하실 수 있어요. 

삼청동 문화거리의 정독도서관과 국립 현대미술관 외에도 

골목 구석구석 숨어있는 공방, 카페, 맛집, 문화 요소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 삼청동! 

이외 주변의 북촌 한옥마을에서도 가을 정취를 함께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빽빽한 빌딩과 사람들로 가득할 것 같은 서울,

강남 한가운데에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거대한 공원인 선정릉공원.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100길 1에 위치하였으며 사적 제 199호로 지정된 왕릉이랍니다.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산책로이기도 하며, 

점심시간이면 잠시 휴식과 산책을 즐기는 회사원들이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선정릉에서 

역사와 함께하는 단풍나들이! 어떠신가요 ?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은 동물원, 테마파크, 가든, 캠핑장, 

국립현대미술관 등으로 구성된 국가 종합 테마파크인데요.

서울대공원은 봄이면 벚꽃, 가을이면 단풍으로 매해마다 즐겨찾는 단풍명소이기도 합니다. 

2013년 서울시가 선정한 아름다운 단풍길에 선정된 이후 더욱 유명해진 서울대공원, 

특히 대공원 동물원의 둘레길이 유명하다고 하니 방문하게 된다면 꼭 들러보는 것이 좋겠죠?

경상북도 울진에 위치한 왕피천 생태공원은, 생태 환경 보전 지역으로 지정되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왕피천 유역의 거점 마을을 중심으로 펜션에서 자연의 여유를 즐기시거나,

 트래킹 코스를 따라 가을 정취를 느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특히 3코스의 탐방로는 코스별 예약이 있다고 하니,

제대로 된 자연 속 가을 나들이를 떠나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