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는 오래된 수도관이 녹이 슬고 이물질이 쌓여
지름이 좁아지는 것처럼, 주로 혈관의 가장 안쪽을 덮고 있는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내피세포의 증식이 일어나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는 혈류 장애 질환입니다.
동맥경화는 협심증,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고 특별한 증상 없이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호흡곤란·신체 마비 등을 유발 합니다.
동맥경화의 발생과 진행을 초래하는 원인에 대해서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운동부족, 비만, 흡연, 당뇨병, 고혈압 등이
동맥경화를 잘 일으키고 진행을 촉진시키는 주요 위험인자로 밝혀졌습니다!
동맥경화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
좁아진 혈관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1. 협심증
- 동맥경화 및 혈전에 의해 관상동맥의 내부 지름이 좁아져
심장근육으로의 혈류 공급에 장애가 생기는 경우를 말합니다.
환자 대부분 급성 통증 또는 운동이나 활동 시에 발생하는 통증을 호소합니다.
2. 급성 심근경색증
- 심장혈관이 혈전, 연축 등의 원인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의 전체 또는 일부분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어서
심장 근육이 손상되는 질환을 심근경색증이라 합니다.
3. 뇌졸중
- 뇌에 혈류 공급이 중단되어 빠른 시간 내에 뇌세포가 죽게 되어 뇌 기능이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허혈성 뇌졸중)과
뇌혈관이 터지면서 출혈이 발생하는 뇌출혈(출혈성 뇌졸중)을 함께 일컫는 질환입니다.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의 질병들은
동맥경화가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무서운 질병들입니다.
동맥경화는 매우 느리게 진행되기 때문에
질병이 나타나기 전 까지는 별 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평소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규칙적인 운동
동맥경화를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유산소 운동을 중등도의 강도로(30분간 빠른 걸음 걷기, 20분간 수영, 자전거타기(5miles/30분)
1주일에 5일 이상, 하루에 최소 30분 이상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력운동을 해주는 것도
동맥경화 예방을 위한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2. 아스피린 활용
아스피린을 75~150mg 정도 복용하면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75~150mg의 저용량 아스피린을 매일, 혹은 격일로 꾸준히 복용하면
혈소판 작용을 억제해 혈액이 응고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올바른 식이요법
적절한 건강식단을 잘 준수하면 콜레스테롤도 떨어지며 혈압도 좋아지게 됩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서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높은 음식을 제한하고
불포화지방이 함유된 음식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급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 동맥경화!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