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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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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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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잔소리 줄이기!`
2006.10.30 ~ 2006.11.05
참여자 1

엄마는 잔소리꾼, 아빠는 돈버는 기계, 아이는 공부하는 로봇 우리 시대 가족의 슬픈 자화상입니다.
아이는 엄마의 반복되는 잔 소리를 지겨워하고 또 무시하고 점점 무감각해집니다.
잔소리를 듣고 나면 모든 일이 하기 싫어진다고도 하구요.
그러나 엄마도 잔소리 를 멈출 수 없습니다. 아이가 나쁜 버릇을 고치지 않기 때문인데요.
잔 소리를 하고 나면 기분이 나빠지는 것은 엄마도 마찬가지...
목소리 는 점점 커지고 분노가 섞이기도 합니다.
꾸중은 늘어만 가고 자녀의 반항심은 커집니다.
아이의 얼굴 보기도 힘든 아빠는 잔소리할 시간도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가족간 대화는 사라질 때가 많은데요.
서로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잔소리, 가족의 화목을 깨뜨리는 잔소리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금주의 생활실천주제는 "잔소리 줄이기!" 입니다.
아줌마닷컴이 알려드리는 잔소리 줄이기 방법을 함께 실천해 보아요~

> `엄마 잔소리 줄이기 프로젝트!`
- 먼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모여 고쳐야 할 나쁜 버릇을 3~5가지 정도 정한다.
그것을 한 가지씩 아이가 직접 종이에 쓰게 한 뒤 벽에 붙여둔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마시고 난 컵, 곧바로 치우면 엄마 기분이 좋아져요. 안 치우면 엄마가 화내요.”
이 처럼 자녀가 작은 실천을 하면 엄마 기분이 좋아진다는
식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해서 쓰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녀가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꾸짖고 잔소리하기보다 조용히 불러 벽보의 문구를 한번 베껴쓰게 한다.
엄마도 목소리를 높이 지 않으니 좋고 자녀도 벌이라고 느끼지 않으니 부담없이 시키는 대로 하게 된다.
글씨를 쓰면서 자녀에게는 큰 각성 효과가 있으며 듣는 것과 쓰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고, 쓰면서 아이의 마음 속 에 알게 모르게 변화의 싹이 트게 됩니다.
이 방법과 함께 진행해야 하는 것은 일요일 저녁 등 일주일에 하 루를 정해 한 시간만이라도 온 가족이 모여 함께 놀이를 하는 것이다.
놀이의 즐거움으로 가족의 화목함 도 저절로 생겨난다.
한가지 중요한 것은 아빠의 참여는 필수라는 사실~!

어때요? 잔소리 줄이는 방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지요?
이번 한 주는 위의 실천 사항들을 가족과 함께 실천해 보며 잔소리 없는 엄마~!
언제나 화목한 가족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나의 작은 실천이 가정을 바꾸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바꾼다는 사실!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