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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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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가족과 함께 새 봄 새학기 준비하기
2006.02.20 ~ 2006.02.26
참여자 4

포근한 날씨가 계속됩니다.

아이들 봄방학도 시작되었고 이번 주는 3월 새학기,

새봄을 준비하는 산뜻한 한주를 보내기로 해요.

아이들 새학기 준비는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해보세요.

우리 어릴 적에는 새 교과서가 나오면 달력으로 깨끗하게 싸서 앞면에

학년 반 이름을 써서 학교갈 준비를 했지요. 교과서 싸는 건 아빠의 몫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아이들 책의 재질이 좋아서인지 굳이 싸지 않고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작년에 쓰던 헌 노트 중에 남은 것을 다시 사용하거나 쓰던 연필이라도 새로 깍아놓고

등교할 준비를 아이와 함께 알뜰하게 해보세요. 아빠에게도 역할을 꼭 드리시구요.

그리고 주말에는 창문을 활짝 열고 겨우내 묵은 먼지를 좀 털어내는 건 어떨까요?

새로운 출발, 그리고 따뜻한 새봄을 창문 활짝 열고 맞이할 준비를 가족 모두가 함께 해요.

아, 참 그리고 아이들 학교 용품 중 아랫학년 동생들에게 물려줄 만한 것은,

쓸만한 것들만 따로 모아두었다가 나눠쓰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이번 한주는 정리하여 동생들에게 물려줄 것, 남과 나눠쓸 것,

그리고 내가 다시 쓸 것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해요. 아빠, 아이와 모두 함께!

2월 아줌마닷컴의 가족이 함께 하는 가정살림문화 만들기 주제 역시

온 가족이 함께 집안 청소하고 가꾸기 입니다.

이에 대한 많은 참여도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