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그쵸?
우리 아컴 가족 여러분들은 더운 날씨에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날씨가 더워지니 음식도 쉽게 상하고..음식물 쓰레기 버리는 일도
점점 힘들고 어려워지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보다 쉽고 깨끗하게 처리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래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와 관련하여 이번 주 주간 실천 캠페인은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철저히, 물기는 쫘악 뺍시다!~"로 정해 보았습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음식물쓰레기를
들고 타면 냄새가 장난이 아니죠?
6개월 전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를 시 지역까지 확대 시행하여
아파트 단지 등에서는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보도되고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분리수거 요령을 숙지하지 못하고
쓰레기를 배출하기도 하고 또 제대로 물기가 빠지지 않아
주거지역 내에서 악취가 풍기기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어느 지역에서 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50명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과 체험행사를 가졌습니다.
분리요령을 익히고 쓰레기장에 들러 음식물쓰레기를 직접 살펴보기도 하였는데요,
환경부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가운데 23%인 음식물쓰레기(14조7,000억원)와
처리비용(4,000억원)으로 한해에 15조1,000억원이 낭비되고 있다고 합니다.
결식아동 10만명에게 5,000원짜리 음식을 27년간 먹일 수 있는 양입니다.
하찮은 음식물쓰레기 배출이 엄청난 낭비를 가져오고 있다는 것을 절감하고
이제부터라도 음식물쓰레기를 줄여나가자고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음식물쓰레기 문제의 해결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우선이지만 일단 배출된
쓰레기를 분리수거하여 잘 하여야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되는데 이에 대한
홍보나 우리 주부들의 인식의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는 우리 모두 음식물쓰레기 분리 수거 기준을 철저히 익히고 물기는 쫘악~! 빼서
서로간에 불쾌함 없는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였으면 합니다.
수도권 기준 음식물쓰레기 배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자세히 살펴보시고 혹 잘못 버리고 있는 것은 없는지 확인해보세요.*^^*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할 것들>
- 소 돼지 등 육류의 털과 뼈
- 조개 등 패류 껍데기
- 호두 등 견과류 껍데기와 복숭아 등 핵과류의 씨
-종이나 헝겊으로 포장된 1회용 녹차 등 티백
<일반쓰레기에서 음식물 쓰레기로 바뀐 것들>
- 생선뼈
- 대파·쪽파 등의 뿌리와 고추씨·고추대
- 양파·마늘·생각·옥수수껍질·옥수수대
- 달걀 등 알 껍데기
* 자료 : 환경부
그럼 이번 주는 음식물쓰레기 때문에 인상 찌뿌리는 일 없는 깔끔하고~ 깨끗한 한 주를 만들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