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꼬박꼬박 지출되는
공동주택 관리비
고지서를 받아보고 얼마나 꼼꼼하게 체크하고 계시나요?
봐도 생소하고, 귀찮아서 총지출 금액만 확인하고 접어두지는 않으신가요?
일부 공동주택에서 이슈가 되기도 하는 관리비 비리가 혹시 내가 살고 있는 곳의 일은 아닐까 의심해 보신 적은
없으신가요?
휴~ 오르기만 하는 관리비
한숨만 쉬지 말고 이제는 체크하고 따져 보자구요!
Tip 하나! 관리비 다이어트 노하우
1.일반관리비 체크
- 인건비 절감을 위해서는 경비ㆍ청소 용역 업체와 계약한 금액이 정확하게 근로자에게 전달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 용역업체 선정과 관리를 투명하게 하는 것도 새는 관리비를 줄이는 첫 걸음이다.
2.용역계약의 투명성 강화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계약을 할 때는 반드시 공개 경쟁
입찰을 실시하고, 입찰시 동대표나 입주민이 참가해 감시해야 한다.
3.수선 유지비 절감, 사후 부과 방식으로 전환
수선ㆍ보수 해야 할 항목이 발생했을 때 아파트 내 전문
인력이나 설비 직원들이 협력해 자체 작업을 한다면 외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4.철저한 회계 감사
국토교통부도 300세대
이상의 아파트는 2년마다 회계감사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시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5.세대별 에너지 절약하기
- 공동주택의 주민들과 함께 시간대별 불 끄기 행사 또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이용하기 등의 캠페인을
진행하거나 지하주차장의 조도 낮추기, 전기사용료 감소를 위해 형광등을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방법이 있다.
- 에너지 절약률이 표시된 고지서 사용, 전기 수도
요금 등 사용료의 잉여금 발생 방지 등도 효과적이다.
Tip 둘!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활용하기
우리아파트 뿐 만 아니라 타 아파트의 관리비 내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일단. 정해진 기한내에 납부를 해야해요!
하루이틀 늦게 내도 되겠지 미루다가
아파트 관리비 연체료가 후덜덜 하더라구요.
에코마일리지 6개월5만원을 2번이나 받았답니다
관리소장이랑 입주자 대표가 짜고 치는 고스톱으로 보이더구요.. 집에서 새는 부분 열심히 체크해도 이런건 해결이 어려워요 ㅠㅜ
가능하면 소등하려고 노력하지만 잘 안되는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꼭 지키는건
1. 혼자 있을 때는 등을 줄여서 켜기
2. 화징실 볼 일 볼 때는 문 살짝 열고 불 안켜기
3. 현관의 센서 등 끄기
4. 커튼은 가능한 젖혀두어 가로등 불 이용하기
5. 거실에 모여있기 등 ㅎㅎㅎㅎ
아까워서
그리고 A4지에는 매달금액과 사용량을 쉽게 보이게 적어요~
그러면 종이만 보고도 에어컨을 틀면 100킬로와트가 더 소비되는구나..그러면2만원이 더 나오는군..하고 수치와 전기세가 딱 보이거든요~
말로 설명하면 이해가 잘 안갈텐데 제 포스팅 읽어보시면
확실히 큰 도움 되실꺼예요~^^
영수증정리법: http://yeesunghee.blog.me/150177978929
줄여야 할 곳이 많아보입니다.ㅋ
열심히 보며 전달과 비교도 하고 하는데
늘 그때뿐이네요..
전기세, 수도세를 아껴서 주는 혜택이래요!
집에 형광등을 LED로 교체하고, 전기제품에는 꼭 멀티텝을 달아 사용한다.
전선에는 식빵 봉지에 있는 하얀 플라스틱 이용 TV선풍기,등 이름을 달아준다.
세탁물은 모아서 한꺼번에 하고,음식물쓰레기는 수분을 제거,말려서 배출한다.
입주자 대표회의도 요즘은 거의 정치인인양 착각해서 기를 쓰고 대표회의 의장 되려 하는데, 그것도 뭔가 나오는게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되네요.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관리비 승인 하는데 내용은 일반 주민들은 모르죠. 그저 답답할 뿐이예요.
눈가리고 아웅할 수 있는 부분은 일반관리비부분인데, 그중에서도 인건비-아파트세대수,구조에 따라 적정인원을 배치, 소모품-설비,전기기사,기타잡비 부분등의 관리등은 거의 문제가 많죠, 또한 장기수선충당금, 특별수선충당금등을 너무 조금 걷어도 너무 많이 걷어도 둘 다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것들을 가장 잘 운영하기 위해서는 의결권이 있는 의결기구인 동대표들이 각 동별 주민들에 의해 실질적으로 추대되어 투명한 인격으로 관리할 제대로 된 분들이 이익무관하게 일을 해주시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애꿎은 경비아저씨 자르고, 인건비 몇푼 줄이고 하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무엇보다도 위탁관리회사와 오히려 담합비슷한 분위기로 먹는게 좋아서 동대표들이 눈감아버리는(사실은 잘 모르는 부분이 정말 많기도하고, 무엇보다도 시간도없는분들을 억지로 앉혀놓으니 책임감을 갖고 그 롤을 수행하기에는 정말 한계가 많은거죠) 사실 모든것을 얼렁뚱땅이아닌, 투명한 회계를 위해 외부감사를 자주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외부감사는 위탁관리사와 완전 별개로 주민들이 공청회하듯이 완전히 모르는 업체선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나라에서 법을 만들어서 관리를 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