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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장애는 불편할 뿐 불쌍한 것이 아닙니다!
2012.04.09 ~ 2012.04.20
참여자 68

영화 오아시스를 기억하시나요?

올해 뉴욕영화제에도 초청을 받은 다큐멘터리<달팽이의별>을 아시는지요?

시각장애인도 볼 수 있고, 청각장애인도 들을 수 있다는 그들의 가슴 찡한 스토리는 애잔하지만, 비뚤어진 사회를 바로 볼 수 있게 해주는 강한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입니다.

 

우리의 잘못된 편견 중에 모든 장애인은 태어날 때부터 장애인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바로 이러한 생각부터 사회와 타협하지 못하는 정신적 장애가 아닐까요?

실제로 선천적 장애인이라는 진단을 받은 사람은 6%~10%, 나머지 80% 이상은 후천적 요인으로 장애인이 된다고 합니다.

내가 혹은 나의 가족이 언제든 장애인의 될 수 있는 현실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거지요.

 

장애는 불편할 뿐 불쌍한 것이 아닙니다!

몸이 불편한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더욱 안타까운 것은 주위의 곱지 않은 시선으로 마음까지 닫히게 할 때가 있습니다.

건강한 정신으로 서로 마음을 읽고, 동등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넉넉한 배려심이 비장애인에게도 필요합니다.

신체 건강한 몸으로 그릇된 정신을 가지고 있다면 그 또한 심각한 장애가 아닐런지요.

 

 

따뜻한 표현으로 바꾸면 한 뼘 더 가까워져요!

l  장애자 -> 장애인 (Tip! ()는 당사자에게 지칭할 수 없으며, 주체성과 정체성 확보가 되지 않는 의미로 지양(止揚)하는 추세)

l  정신박약아 -> 정신지체인

l  꼽추, 곱사등이 -> 척추장애인, 척추후만증

l  문둥이, 나병환자 -> 한슨씨병환자

l  절름발이, 반신불수 -> 지체장애인

 

 

4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우리주변을 둘러 보아 주세요!

장애인의 식당출입이나 대중교통 이용 등 외출 시 아직도 많은 불편이 따릅니다.

개선되면 서로 행복할 수 있는 곳이나 장애인에 대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을 댓글로 올려주시고, SNS 등 많은 퍼가기를 해주시고, url을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10분께 버거킹 와퍼주니어버거 모바일교환권을 드려요~(개인정보수정은 필수!)

 

* 여러분의 동참은 보도자료로 활용되며 보도기사화 있습니다.

 

등록
  • ㅎㅎ 2014-01-27
  • 라이스 2012-05-04
    시각장애인의 아픔 눈에 물약을 넣고 입에 3알정도 알약을 먹고 엉덩이 주사 맞고 눈이 너무도 아파서 어찌 할줄 몰랐던 기억 시각 보이는것 눈이빠지게 아프더라는 말 실감나게 경험 했습니다. 눈 소중한 보배입니다.
  • 설피 2012-04-20
    4월 20일은 장애은의 날입니다.

    http://blog.naver.com/hony5190/70136443791
    http://cafe.naver.com/freemaplez/107356
    http://cafe.naver.com/pop3678/68

    방학때면 장애센터로 봉사를 갑니다. 처음에 아이들을 대할때 어찌할줄 몰라
    무조건 다 해주려고만 했는데 아이들은 스스로 하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느끼는 장애는 특별할것도 없고 잘해주려고 애쓸 필요도 없었어요.
    단지 생활하는데 불편할 뿐이지 컴퓨터도 잘하고 그림도 정말 잘그린답니다.
    재주가 정말 뛰어나더라구요.
    제가 가게된 이유는 어릴적부터 우리 아이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렸으면 하는 바람으로
    갔습니다.
    물론 처음에 아이들은 물놀이 안간다고 떼쓰고 난리도 아니었죠.
    그러나 한해 한해가 거듭되다보니 이젠 당연시 여기고 방학때면 저희집에 놀러와서 자고가기도
    한답니다.
    이젠 아이들이 더 기다리는 방학이 되었어요.
    이처럼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멀리하면 멀리할수록 편견은 두터워지고
    가까이 하면 할수록 분리는 안되는것 같더라구요.

    비장애인들은 봄이면 꽃구경도 이리저도 잘도 다니지만 장애인들은 그것마저도 사정이
    녹녹치 않더군요. 문제는 도로의 문제성과 교통편입니다.
    일상생활 중 거리에서 장애인이 많이 보인다는건 그만큼 장애인에 대한 도로나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는것 일겁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장애인에 대한 국가적 사회적 배려는
    아직 미흡한 수준이라 보여지네요.
    장애인들에 대한 생활의 편리가 뒷받침되고 사람들이 갖는 편견이 사라지는게 그들이 바라는
    작은소망이 아닐까 싶습니다.
  • ssoin 2012-04-20
    집 근처에 장애인 재활센터가 있어서,그분들과 자주 마주치는데...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냅니다.
  • clover7112 2012-04-19
    스크랩 완료 http://blog.naver.com/clover7112/150136751052
    장애는 불편할 뿐 불쌍한 것이 아닙니다! 동참합니다
    대한민국의 선진화된 시민의식과 제도가 하루빨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어 함께하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합니다
  • 2012-04-19
    어느누구도 알수 없는 일인것 같아요 몸이 아픈 장애보다는 마음이 아픈 장애들이 더 심각하죠
    배려하는 마음으로 본다면 지금 보다 더 행복하게 지낼꺼라 믿어요 힘내자구요
  • 큰눈이 2012-04-18
    비장애인들은 장애를 이해하기 힘들죠? 지난 번 발 수술을 하고 목발을 짚어 보니 장애우들이 얼마나 힘든지 조금은 알겠더라구요. 울퉁불퉁한 보도블럭을 보며 평탄한 길이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기 바랍니다. 필요하면 손 내밀어 주고 양보와 배려 잊지 마시구요~
  • akfl0831 2012-04-18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종이 한장 차이인 것을..정상인이 아닌 비장애인인 뿐인 것을.. 올바른 시각으로 차별없는 가치관을 갖는 것은 한순간에 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한다. 각 가정에서 자녀들을 키울때 부모가 교육시키는 것에 따라 아이의 가치관도 바뀐다고 본다. 따뜻한 마음의 새싹이 자라도록 예쁜 씨앗을 심어주었으면 한다..^^
  • 이삔공주 2012-04-18
    지금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중에 비장애인은 몇명이나 될까요 나랑 다른것은 살아가는데 조금 불편할 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고 조금만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눈높이를 맞추면 좋겠어요!!
  • 행복예슬예준맘 2012-04-18
    건물에 들어가려고 하신 분이 몸이 불편하여 휠체어를 이용하는데 휠체어를 이욯할수 있는 시설이 되어있지않아 불평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장애인을 생각한다면 장애인이 생활할 수 있는 기본 시설이 되어있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 초록별 2012-04-18
    장애는 단지 불편한것 뿐이라고 말들은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편견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애는 몸만 불편할 뿐이지 마음까지 불편한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편견을 가지고 계신분들 계시면 나 자신부터 편견을 버립시다.!!!
  • 까망2코찌 2012-04-17
    오늘도 아줌마닷컴에서 즐거운시간 보내세용^^
  • 복순 2012-04-17
    정상인들도 정신적으로장애가있는분들많습니다
    편견을버려야 합니다
  • 샘물 2012-04-17
    삶속에서 괜히 비교하며 우울해 하는거 넘 사치인거 같아요.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더 많이 활짝 열려지길 바래요
  • 친구 2012-04-17
    비장애인들은 장애는 불편한 것이라고 흔히들 말하죠. 겪어보지 않았으니까. 하지만 겪어본 사람은 자기 자신이 초라하고 불쌍하다고 느낄때도 많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주저 앉을 수 는 없잖아요. 본인이 자부심을 갖고 힘을 내어 살아야 다른 사람들의 시선도 바뀔 거라 생각합니다. 힘 내세요
  • 늦둥엄니 2012-04-17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ingrace/posts/392086647479502,트위터 https://twitter.com/#!/king_grace/status/192018744132894721)
    몸의 장애보다 마음의 장애가 더 무섭습니다.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켜주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 비장애인들이 힘써야 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호두마루 2012-04-17
    장애는 단지 불편한것 뿐이다.. 그래서 비장애인인 사람이 그 불편한 사람을 도와주는것이 당연한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주위에 힘든사람을 도와주어요~
  • 청포도 2012-04-17
    나의 눈높이를 건강인에게 대하듯 장애를 가진 친구에게도 맞추고 서로 배려를 하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합니다
  • 까망2코찌 2012-04-16
    오늘도 아줌마닷컴에서 즐거운시간 보내세용^^
  • 양재기 2012-04-16
    나이가 많으신 부모님과 여행을 해도 잘 걷지를 못하시니
    장애인과 다를것이 없더라구요 안타까울 뿐이구요
    우리는 모두 그렇게 살다가 생을 마감하겠지요
    전인류가 모두 장애인을 거치는것이니 앞으로의 나를 위해
    모두를 위해 살기좋은 편리한 시설을 많이 만들어야겠어요^^
  • 쥬디 2012-04-16
    성인 장애인 수당을 더 늘리고, 영유아기때부터 교육비를 나라에서 지급해 줘야 합니다. 장애인 한 명 키우는데 돈이 얼마나 많이 드는지 아십니까? 많게는 한달에 200~300만원을 쓰고, 그만한 능력이 안 되는 가정에서도 몇 십만원씩의 돈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유별나게 키우는 것이 아닙니다. 장애 어린이가 이 세상에서 제대로 사람 구실하면서 살 수 있도록 키우려면, 그만큼의 교육비가 들고, 치료비가 듭니다. 장애 어린이는 그 가족만의 어린이가 아닙니다. 우리 사회가 같이 키워야 하는 어린이입니다. 정부에서는 0~5세 무상보육을 실시한다고 하는데, 그 이전에 장애유아와 장애학생, 성인 장애인을 위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 쥬디 2012-04-16
    특수학교 증설이 필요합니다. 일반학교의 통합학교를 다니는 학생들 중, 일반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특수학교로 옮기려 해도 특수학교의 정원이 다 차서 옮기지 못하는 사례를 여러 번 보았습니다. 일반학교 선생님은 왜 이런 아이가 우리 학급에 왔냐는 식으로 엄마에게 눈총을 주고, 특수학교로 옮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도 자리가 없어서 못 옮기고, 아이의 장애만으로도 힘든데, 이런 삼중고에 시달리는 가족들을 주변에서 자주 봅니다. 장애학생이 일반학교든, 특수학교든 원하는 학교 어디라도 선택해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를 많이 설립해 주어야 합니다. 자리가 없어서 전학도 못 가고, 제대로 된 교육을 못 받는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 됩니다
  • 쥬디 2012-04-16
    자폐성장애, 지적장애 학생들 중 통합학급의 비장애 학생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고, 그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엄마는 엄마대로 속상하구요. 학교에서는 공부도 공부지만, 아이들의 인성교육부터 시켜야하지 않을까요?
  • 쥬디 2012-04-16
    정부에서는 장애인을 위해 활동보조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이것이 사실은 활동보조인들의 배만 불리고 있답니다. 봉사의 마음보다는 소득에만 혈안이 된 일부 활동보조인들때문에 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울며겨자먹기로 업무시간을 더 쳐주기도 하고, 그로인해 마음의 고통이 심하답니다. 차라리 그 돈을 장애인에게 지급한다면,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할까요? 활동보조인을 전문적인 직업으로 하시는 분은 보통 2~3탕 뛰고 1인당 매달 120~180만원을 받아가는데, 정작 장애인과 그 가족은 제대로 된 서비스도 받지 못하고, 불성실한 활동보조인때문에 속상한 일이 생기기도 하지요
  • 플러스 2012-04-16
    장애는 불편한것뿐이다 불쌍한게 아니다...
    정말 말이 와닿네요하지만 아직은 장애인은 불쌍하다고만 생각이 들엇답니다
    항상 장애인을 볼때마다 내가 아니길 우리 가족이 아니길..그런 생각들이 항상 맴돌고 있었어요
    하지만 장애인들을 위해 내가 할수잇는게 뭔지 찾고 있다가 아이들과 봉사활동을 시작햇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시설과 환경이 많이 주어진거 같은데요? 앞으로 비장애인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할것 같아요
  • hangin 2012-04-16
    몸이 불편해서 정상생활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답답하고 슬픈일인지 알아야 합니다. 먼 남의 일이 아니라 누구든 언제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는 일..모든 장애우들에게 따뜻한 시선과 도와줄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그냥 동정어린 시선에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설과 사회생활을 할수 있는 뒷받침을 말입니다
  • 제리엄마 2012-04-14
    장애인을 보면 우리와 다를것이없습니다 편견을 버리고 더가깝게 다가가는 인식이 필요할것같습니다
    그리고 배려심도 더많아야겟구요
    이상한 사람보듯이 쳐다보는사람 그리고 도움을 줘야할사람에게 내일이 아니니 하고 쳐다보지도않고 돌아서는사람들 그런것보다는 더욱더 따뜻하게 대해야 할것입니다
    장애는 이상하거나 나쁜것이 아닙니다 다만 조금 불편한사림인것을 ~우리와 다르다고 생각해서도 안된다고봅니다
    장애인에게 더많은 따뜻함을 보여주어야할것입니다
  • 사슴이 2012-04-14
    많은 평범한 사람들사이에서 더 특별하게 태어난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마세요 어쩌면 평범한 사람들이라고 하는 무리들이 자신의 인생을 비관하고 비판하는 자체가 정신적 장애를 가진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장애우들을 이상한 시전으로 바라보는게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다를뿐 전혀 이상한게 아닌데 말이죠!더 특별할뿐입니다!더 멋지게 세상을 밝혀주세요^^
  • 천사요정 2012-04-14
    정말로 장애는 불쌍하다거나 안쓰럽거나 한게 아닌 그냥 몸이 좀 불편하다는 인식 정말 필요하죠.
    우리들이 보내는 호기심어린 시선들이 장애인들에게는 얼마나 불편하고 힘들지 상상이 가네요.그리고 장애가 있다고 해서 뭔가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섞인 편견도 피해야 한다고 봅니다.장애인들도 우리와 동일한 인격을 가진 인격체임을 인식하고 동정하거나 근심어린 시선말고 동등한 사람으로 대해주는 사회분위기 정말 절실하다고 봅니다
  • 기쁨별이맘 2012-04-13
    장애인 이란 말 조차 좀 그런것 같아요. 저도 예전엔 좀 불편한 분들을 보면 그냥 불쌍하다 생각하고 무조건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불쌍한게 아니라 우리 보다 조금 불편한 것이란 생각이 들어요. 100% 돕는게 아니라 혼자서 하실 수 있도록 30~40% 도움을 주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장애인이란 표현 보단 좀 불편한거야. 그리고 이상하게 쳐다 보지 말고 도와드리자 하고 이야기 하죠. 하지만 아직 사횐 불편한 분들을 쉽게 받아 들이지 않아 참 아쉽네요.
  • 두아이엄마 2012-04-13
    사실 나자신 조차도 어렸을땐 장애인을 보면 피하거나약간의 선입견이 있었다 지금은 안게신 친정 아빠도 군에서 다리한쪽 때문 돌아 가시는 그순간까지 다리을 절었다.길에서 혹 마주치면 돌아가기도하는 나쁜아이였다,근데 그때의 나을 돌이켜보면 어쩜 누구나 한번 쯤은 그러지 않았을가싶다...철이들고 지금 그나이에 자녀을 가진난 울 자녀들에겐 장애인에게 따스하게 대해주라하고..나자신도 지금은 장애인을 돌본다..한번씩 어려서의 나을 생각하면 어리석지만 주위에서 지금도 장애인을 쳐다보는 많은 사람들은 선입견이 많다,난아니지만 누구나 그럴수있다는 맘으로 그들에게 따스한미소와 친절을 베풀어주면 좋겠다 동정보단 사랑의눈으로
  • 불량주부 2012-04-13
    장애인에 대한 선입관을 버리는 게 급선무라고 봅니다.
    우리도 예비 장애인을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될 것같다. 신체적인 병보다 마음의 병이 더 크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해요. 기다려주고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주었으면 합니다. 그럼 기분도 좋아지잖아요~
  • 화이통 2012-04-13
    장애는 불편할 뿐 불쌍한 것은 아니다.--이성으로 생각하면 이 말은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장애가 있다는 것 자체가 매우 불쌍한 존재로 만들어 버립니다. 내가 만약 손이없다면, 내가 만약 발이 없다면, 내가 만약 정신박약아라면... 그런 나 자신을 바라보는 나의 모습은 참으로 어처구니없어질 것입니다. 이 모든걸 감싸 안기에는 그 사람들 자신이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라도 더 가진 사람들 팔이 있는 사람들, 발이 있는 사람들, 정신이 온전한 사람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김새가 다른사람을 그냥 보듯이 육신이 다른 것도 그냥 바라보는 눈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 지민맘 2012-04-13
    아직 우린 그리 따뜻한 사람이 아닌가 봅니다. 아니면 따뜻한 인간이지만 표현할줄 모르느지도 모르지요. 저 역시 항상 노력하지만 늘 부족한거 같아요. 장애를 좀 더 편하게 대할수 있으면 좋겠어요. 인식이 많이 바뀌어여 할거 같아요. 그래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걸 보니 희망이 보여요.
  • 종투맘 2012-04-12
    http://blog.naver.com/positivelim/memo/100155758497
    주소를 깜빡했네요..이런 아줌마들의 습성이 보이네요..
  • 종투맘 2012-04-12
    저희 아버지도 뇌출혈로 몸에 마비가 와서 장애2급판정을 받았었는데 재작년에 돌아가시고 안계시네요...이 글을 보니 문득 저희 아빠가 많이 생각나고 보고 싶네요...몸이 불편하다보니 밖에 나가시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하셨는데도 가족들 불편할까봐 내색도 안하시고 많이 괴로우셨을 거예요...가족들도 나름 신경쓴다고 써도 아빠맘 제대로 모랐을거고요...다함께 가족 나들이 한번 하려면 신경쓰이는 것이 한두번이 아니예요..차를 갖고 외출해도 불편한 것이 너무 많았어요..사람들이 쳐다보는 그 시선도 왠지 불편하게 느껴지고 식당을 가도 왠지 장애인을 불결히 보는 시선도 불편하고요 차에서 내릴때 오래걸려 다른차들 막히게 하는 것도 눈치가 많이 보였답니다..시설이야 물론 불편한것이 많치만 그것보다도 사람의 시선이 젤 불편했던것 같아요..정말 진실로 이상한 눈초리 보는 시선을 조금은 따스한 눈빛으로 봐주시면 더욱 좋을것 같아요
  • 예으니맘 2012-04-12
    예전에 한책을 읽은적이 있는데요.
    그책 앞에 이렇게 써있더라구요
    "신체는 불만족,그러나 인생은 대만족".. 전 이책을 처음봤을때 깊게감동했어요. 장애는 부끄러운것이 아니구나.

    장애인분들에게 더이상 이상한 시선이아닌
    따뜻한 관심과 따뜻한 한마디를 건넨다면
    기술과 산업뿐만아니라 마음도 발전한
    따뜻한 대한민국이 될거라 생각해요^^..
  • 뚱맘 2012-04-12
    많은사람들이 장애를 안좋은것처럼 여기고
    장애인을 나보다 밑에 있다고 생각하죠.

    그사람들은 자기가 장애인이 된다해도 할말이
    없을거예요.

    원치않게 장애인이 된사람들도
    처음엔 두다리가 멀쩡하고 귀가열렸고
    정신이 말똥말똥하고 입이 움직이고
    눈도 온세상이 다보인듯 했을것이죠.

    단지 불행이 찾아왔을뿐 우리와 똑같이
    살아있는 사람이니
    우리가 장애인에 대해 많은관심을쏟고 사랑을
    가져준다면 장애인들도 몸처럼 마음까지 다치진않겠죠^^
  • 슬은빈맘 2012-04-12
    장애인을 무시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한다생각해요.

    예전에 지하철을타고 가던도중에 한 역에서
    휠체어를 타신 장애인 한분이 타셨는데
    그렇지않아도 좁은상황에서 휠체어를 타고
    들어오니 주변에있던 학생 두명이 소곤소곤대는데
    그 분에 대한 험담을 하더라구요...

    만약 장애인을 깔보고 무시한다면
    그사람들은 장애말고도 마음의 큰병을 앉는것이란걸
    많은사람들이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장애는 병도아니고 불쌍한것도 아니고 그사람들도
    그저 우리들과 똑같은 사람들일뿐이죠..
    그러니 나쁜편견따위 없어져야 한다생각해요^^
  • 양재기 2012-04-12
    우리 모두는 예비 장애인이라 할 만큼 장애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것이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곳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내일이라 생각하고 더붏어 사는것에 불편함이 없이 도와주어야 할것 같습니다.
  • 장애인 여러분, 힘내세요^^ 2012-04-12
    많이 나아졌는데도 아직 장애인을 보면 피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일반인과 조금 다른 그 모습이 익숙치 않기 때문이겠죠. 그러다보니 장애인 여러분도 더욱 숨게 되고요. 하지만 장애인 여러분이 먼저 당당히 그리고 많이 돌아다니시면 일반인들도 그 모습에 더욱 익숙해질테고 그러다보면 가지고 있는 편견도 행동도 바뀔거라 믿습니다.
  • 아줌마22 2012-04-12
    제가 일하는 마트에는 장애인들이 많이 고객님으로 오신답니다.

    어떤분은 다리가 불편하신분...어떤 분은 한쪽 팔이 없으신 분...

    그분들이 구먀하시고, 돈을 지갑에서 꺼내실 때...그 분의 거친 손을 볼 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지곤 해요...
    손이 거칠어 보이고, 손사이사이손톱도 새까맣게 때가 있어서, 그 분이 하는 고생을 한 눈에 알아볼 수가 있어서 말이지요...
    그러나
    서툴게 꺼내도 기다려야 한답니다.
    섯부르게 도와드린다고 지갑에 저의 손을 댓다가는 호령소리가 들려요...

    아마도,
    그 분 스스로도 할 수있는데, 제가 도와준다고 하면, 화가 나시는 것같아요...

    그분들의 행동이 굼뜨고, 느려도
    우리들은 조금만 기다려줄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양보하고 기다려 줄 수있는 마음가짐...

    그 마음가짐이라면, 서로 서로 정답게 살아갈 수있지 않을까요?

    ^^
  • 삼식이 2012-04-12
    우리 조카는 아주 건강하게 태어난 남자 아이입니다. 얼굴도 얼마나 잘생겼는지 모르답니다...
    그렇게 맑고 밝은 우리 조카가 중학교 수학여행에서 사고를 당하여, 오른쪽다리를 다쳤는데, 성장기라서 오른쪽다리의 성장판을 건드렸나봐요...
    작은 엄마나 아빠는 별로 크게 다친 것이라고는 생각을 안하고, 그저 학교에서 다쳤으므로, 어떻게, 아이의 학교생활을 원만하게 하기 위해서, 좋은 것이 좋은 것이라고 하면서 합의를 했었나봐요...

    우리 조카는 오른쪽의 다리는 성장판의 파손으로 자라지 않고, 왼쪽의 다리는 정상적으로 자라서 결국은 약간 다리를 절고 있어요...

    부모는 그것이 자신들의 잘못인양, 뼈를 늘리는 수술을 7~8차례 해주고 있고요...물론 자비로 말이지요...이미 합의를 했기 때문에, 그 후의 병원비는 책임이 없다고만 하더군요...

    조카는 그 위의 누나도 하나 있어요...
    누나는 신경도 못쓰고 했는데, 대학교에 들어가서 잘 다니고 있구요...
    조카는수술의 아픔도 아픔이지만, 그 후로 고등학교생활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한점이 괴로운가 보아여,.,
    특히나, 군대를 가고 싶어하는데, 다리때문에 갈수가 없냐고, 나에게 묻는데, 정말 속이 상하더라구요...

    아마도 약간만 다리를 절고, 남들이 보면, 눈에도 안띄니, 군대는 갈수있을 것이라고 말은 해주었으나, 병무청에 자세한 내용을 물어보는 수 밖에요...

    <장애인>...먼일로만 알았습니다.
    나와는 상관없는 일인줄로만 알았고요...
    그러나, 나와 내 가족이 예외일수는 없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므로 장애인들을 보는 색안경을 이젠 그만 벗어던지자구요...
    그들도 하나의 인격체이니까요...

    불쌍한 시선...
    안되답니다. 그런 시선 부담스러워한다구요...
    그렇다고, 얏잡아보는 것도 안되요...

    그냥, 평범하게, 평범하게
    같은 인간으로서 대해주자구요...

    조금은 배려할 줄 도 안다면, 금상첨화겠지요?

    아줌마닷컴 여러분 ~
    오늘 이건만은 실천하자구여...
    장애인들...
    그들도 한사람의 인격체이다라고 말입니다...^^
  • sunny1079 2012-04-12
    장애인을 부르는 말 부터 하나씩 고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엄마, 저 사람 왜 저래? " 아이들의 질문에..아무렇지도 않게 " 응, 장애인이야! 또는 곱사야, 절름발이야 등등.. " 이렇게 쉽게 말해버리는 부모님들 아마도.. 많으실꺼에요ㅜ.ㅜ 아이들은 부모의 말 한마디에 모든걸 배우고 학습됩니다~!! 작은 단어 하나라도~ 우리 아이들에게 이제부터라도 조그마한 장애를 갖은 장애우들에게~~~ 친절과 배려가 아닌, 자연스런 행동과 바른 언어로 그들도 우리와 똑같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 주어야 겠습니다~~!!! 남을 생각 할때. 나를 먼저 생각해 보세요^^
    서로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면, 반드시 반대 입장에서 해결이 쉽게 이뤄 질 꺼에요~ 지금 바로 내 뒤를 돌아 보며.. 내 주변에 조그마한 아픔이 있는 분들께~ 속마음을 살포시 전해 봅니다~~!!!
  • 까망2코찌 2012-04-11
    저는요~~ 아줌마닷컴! 땜시, 매일매일~ 행복한 나날로 삽니다.^^
  • 장아모 2012-04-11
    "장애는 불편할 뿐 불쌍한 것이 아닙니다!"
    불편할 뿐 불쌍하지 않다고요?
    내 가족이 아니라서?
    내 자식이 아니라서?
    내 가족이 아니고내 자식이 아니라
    느끼지 못해서가 아닐까요?
    내 가족이 장애가 아니면 못느끼는게 당연한거고요.

    제 아들 28살의 정신지체입니다.
    어릴땐 부족한건 부모가 채워줘가며 커왔습니다.
    그래도 부모가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어릴때 초등학교 다닐 무렵입니다.
    옆집 아이가 같은 학교에 같은 학년이였지요.
    저희 아이는 옆집 아이랑 학교를 같이가고싶어서
    아침이면 먼저 나가서 그집 앞에서 기다립니다.
    절대 같이 안갑니다.
    옆 집 엄마 문열고
    "먼저 가 00는 아직 준비 안됐어"
    어느 비오는 날
    제가 일부러 비가오니 학교에 차로 태워다주겠다고 같이가자고 했지요.
    그 엄마
    "아니야~ 비가와도 혼자서 우산쓰고 다녀야 돼 괜찮아"
    얼마 후 그 집에 차를 구입했습니다.
    부슬비만 와도 태워다 주는건
    제가 어떻게 생각해야는지.요

    "엄마 00는 왜 나랑 같이 안가?
    옆집 아이가 학교에 같이 안가려 하기 전에
    옆집 엄마가 장애아랑 같이 있는걸 싫어하는거였지요.

    이유는 내 아이는 내 아이보도 똑똑한 아이랑 놀면서
    더 똑똑해지기를 바라는거지요.
    한 아파트에 나란히 10여년 살면서 참으로 속상한 일 많이 겪다보니 선천성 장애도있지만 후천성 장애를 겪는일 수두룩합니다.
    그러다보니 제 마음속에는
    "너희 식구 누구든지 장애가 되봐라" 라는
    못된 마음이 드는것도 부정 못합니다.

    도와주기를 바라지도 않지만 상처는 주지말아야지요.

    그래도 아름다운 세상이기에
    "장애우와 함께하자" 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아직도...

    그리고 나이를 먹다보니 부모사후엔 어째야는지
    우리나라 아직까지 복지시설 어떤지 다 아실거고요.

    이런 고민을 안해보신 분이라면
    "불편하지만 불쌍하지 않다"라는 말
    저희같은 장아모에게는 사치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장아모의 말이
    "내 아들보다 하루만 더 살았으면.."

    정말 절실합니다!!
  • 함께사는 사회~! 2012-04-11
    장애는 누구나 가질수있다고 봐요 저도 몇달전에 교통사고를 당해 발등에 바퀴자국이 있지만 생활하는데 좀 불편할뿐..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인데 장애인이라고 불쌍하게 생각하고 색안경을 쓰고 본다면 아니아니아니되요~!!입니다..모두 함께 살아가는 세상입니다..^^
  • 솔잎 2012-04-11
    http://blog.daum.net/office78/17459477
    주변을 보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른 시선으로 쳐다보는 사람들도 간혹 눈에 뜁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냥 보통사람일뿐인데 시선조차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 말괄량이삐삐 2012-04-11
    요즘은 신체적인 장애 보다도 마음의 장애를 가지고있는분들이 더많은것 같아요..말씀처럼 신체의 장애는 조금 불편할 뿐이지만 마음은 더없이 즐겁고 행복하게 사시는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그런데 그들을 바라보는 눈길...어쩌면 이상해서 바라보는것 보다도 우리네 정서로 그냥 측은한 마음으로 쳐다봐지게 되는경우도 있는것 같아요.그또한 그럴필요가 없는거지만..가끔은 저도모르게 그렇게 봐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 균앤훈 2012-04-11
    결혼후에 자녀를 출산하고 키우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졌습니다. 몸의 일부가 눈으로 보여지는 부분이 이상하다고 해서 장애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그냥 살아가는데 조금 불편할뿐이라는 생각입니다. 정작 신체적으로는 정상이나 생각과 마음자세가 바르지 못한것이 저는 장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살 큰아이 짝꿍이 반아이들보다 많이 느린편이라고 선생님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들은 집에와서 그런말을 하지도 않았고, 수업중에도 잘 도와주기도 하고, 짝꿍은 혼자하려 한다고 말합니다.

    보여지는 부분이 정상이 아니라고 해서 그 사람 인격까지 깎아내릴수 없습니다. 나와 동등한 사람입니다.
  • ssoin 2012-04-11
    사촌동생이 어린시절 뇌수막염후유증으로 발달장애를 갖게되었지만~신학하는 남편을 만난 지금은 두아이의 엄마가 되었네요^^* 동생의 가정에 언제나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 비단모래 2012-04-11
    나의 작은 아들...골수염이 다리 성장판을 훼손시키는 바람에 여덟번의 수술로 결국 장애를 가지고 살게 되었지만...지금 간호대학교를 나와 남자 간호사가 되어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아이 어려서부터 장애가 있는 분들께 봉사활동도 함께 하고 아이도 학교다니면서 봉사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오히려 더 순수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이를 기르며 많은 절망과 시련을 겪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손 잡아 줍시다.
  • 코코봉 2012-04-11
    그냥 몸이 불편할 뿐 선천성이나 후천성이던지 그들이 선택한게 아니기 때문에 누구라도 후천성의 장애를 가질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니, 다른 시선으로 안보고 있어요.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의 문을 열고 대하면 좋을 거 같아요.
  • 창권채원맘 2012-04-10
    대학때가 생각이 납니다. 장애인의 날엔 수화동아리에서
    장애우들을 위해 공연도 다니고 했었는데...지금은 아이들 키우느라 집에 콕 박혀있어서 그런 활동도 못하네요. 기회가 된다면 많은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어요. 몸이 불편할 뿐 맘이 불편한 사람들은 결코 아니거든요 ^^
  • 아령맘 2012-04-10
    우리 주위의 장애우들을 보면 실제로 선천적 장애는 10~20%이고 나머지 80~90% 는 사고등으로 인한 후천적장애입니다. 어쩌면 우리도 후천적장애를 가질수 있지요. 장애우들을 보는 시선자체도 많이 달라져야 될겁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사회의 한 일원이고 우리가 같은 공동체에 사는 이들이니깐요
  • 샛별맘 2012-04-10
    자주 만나는 친구중에도 조금 불편한 친구들이 있지만 한번도 의식해본적 없었습니다. 어릴적 살던 동네에 시각장애인과 상이군경들이 모여 살던 곳이 근처에 있어서 친구들도 많았었지요. 그래서인지 참 자연스러운 생각으로 바라 보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마음에 담고 도와주려는 마음으로 보면 더 어색해지는것은 기본으로 아셨슴 좋겠습니다.
  • 새봄이다 2012-04-10
    뇌병변 장애아 1급 딸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간호사였던 제가 임신 30주에 심한 충격으로 조산을 하게 되면서 그때 우리 아이가 뇌출혈이 심한 상태로 태어나게 되었답니다.
    미숙아로 인큐베이터에서 있었던 1개월을 빼고 바로 재활치료를 시작했었지요.
    엄마인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을 다 동원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겁니다.
    우리 딸은 시력도 없고 말도 못하고 말도 알아듣지 못하고 걸을 수도 없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소리를 지르며 우는 것 말고는 거의 없는 것 같네요.
    그렇게 18년을 살았답니다. 엄마인 제가 우리 딸의 손과 발 그리고 눈이 되어서 산지가.......
    그래도 우리 딸이 있어서 사는 게 보람있고 행복하답니다.
    장애는 그 사람이 가진 하나의 특징일 뿐입니다.
    우리가 같이 살아가는 세상 속에 한 사람이니까 따뜻한 마음으로 따뜻한 손길로 바라봐 주세요.
    겉모습이 장애인이라고 마음까지 장애는 절대 아니니까요.
    장애가 있는 사람과 비장에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꿈 꾸는 엄마가 드립니다.
  • 불편이 불행은 아니죠 2012-04-10
    장애인을 보면 무슨 구경거리라도 난 것마냥 고개까지 돌려가며 쳐다보는 사람들... 마치 자기는 장애우보다 훨씬 우월한 사람이라는 듯 구는 사람들... 장애가 있는 분들은 실제로 불편한 것 보다 오히려 그런 사람들의 시선이 더 힘들고 괴로울 것 같아요.
    누구나 병이나 사고로 인해 장애가 생길 수 있는데 왜 그러는지 참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누구든 언제 장애를 갖게 될지 모르는 일이잖아요.
    저부터 더욱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장애우들도 우리와 똑같은 인격체이고, 그들은 단지 우리보다 조금더 불편한 사람들일 뿐이라고 말이죠!
  • 힘내자 2012-04-10
    http://twitter.com/#!/sh2516/status/189543351144550400
    크고 작은 장애 없는 사람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적 신체적으로 완벽한 사람은 없자나요. 동등하게 생각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따뜻하게 감싸주는 의식을 모두 다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 꽃사슴 엄마 2012-04-10
    만일 제가 장애를 가지고 있다면 많은 게 불편하고 주변인들도 역시 많은 희생을 해야 했을거예요.하지만 몸의 장애는 어우러져 살면서 충분히 극복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마음의 커다란 장애죠. 자신이나 타인의 소중한 목숨까지도 앗아갈 수 있으니까요. 몸에 장애가 있다고 낙심하고 포기하지 마세요.
  • you68 2012-04-10
    마음이 비뚤어진 마음의 장애인이 신체의 장애를 말한다는게 모순이라고 생각합니다.
  • 지민맘 2012-04-10
    장애우가 맘편히 다닐만한 곳이 없어요. 특히나 터미널을 이용해 어딜 간다는건 상상도 못할일이져..우리나라 아직 멀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끈임없이 얘기해주것 밖에 없는거 같아요.
  • 아이리스 2012-04-09
    전 저희 엄마가 소아마비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이라 누구보다 그 고통과 아픔을 잘 알아요.
    저희 엄마는 어렷을때부터 소아마비라 평생 다리를 저셨어요..걸어다니면 사람들이 쳐다봐서 어렷을때는 그런 엄마가 창피했지만 보통사람보다 열심히 사는 우리 엄마 정말 존경해요^^장애인도 똑같은 사람으로 봐주세요.
  • 아줌마 2012-04-09
    주말에 장애우들과 문화유적지 봉사활동다녀왔어요.
    몸은 불편해도 마음은 너무예쁘고 착해요.
    작은친절에도 감사하고요,.
    어느시각의로 보는가에따라서 친구도되고 편견도 가지는것갇아요. 여러분 사람은 모두가평등합니다.
  • 푸른하늘꿈 2012-04-09
    우선!!이젠 하늘 멀리 가신 친정엄마ㅠㅠ생각이 나네여,,건강하셨던 엄마가..60대 중반에 장애1급 진단을 받으셨었죠..살아계실때 ,,저와 3년의 시간을 보냈었는데여,,동생이 이런말한적이 있어요..식당에 갈때 엄마를 데리고 함께 다니는걸 보면,,저보고 맘이 넓은가 보다고요,,ㅋㅋ 그때는 동생한테 그말 듣고 웃었었는데,,그만큼 본인 스스로도 위축되시는 거겠죠..맘적으로요,,가족들은 주차장도 장애인용..을 이용하는데,,1년 넘게 걸렸던것 같아요,,서로 맘상할까..싶은 마음에..휠체어까지 챙기느라 번거롭긴 해도 배려인거죠,,간혹 일반차량이 주차장에 있는거 보면,,,예전에 몰랐던^^ 안타까움도 들고요,,엄마가 장애인이 되고 보니,,저희 가족또한 장애인에 대한,,생각이 많이 바뀌었답니다,,택시를 타고 병원에 오가며,,많은 승차거부도 있었답니다,,내돈내고 타는데,,왜 이런걸까??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었는데여,,아마도 많은 가족분들이,,불이익을 많이 받으며,,,그럼으로 맘아파 하시리라 생각되네여,,오늘도 맘상하진 않으셨을지,,오늘하루도 불이익으로 상처받진 않으셨을지,,당당하게 하루 하루를 보내시길 ,,
  • 주현맘 2012-04-09
    장애는 창피한것이 아닌데...사회 인식이 아직 부족한 탓일까요..? 장애우를 가장 힘들게 하는건 시선일 아닐까 싶습니다...저역시 제 가족으로 인해 타인의 시선이 그렇게 싫었던 적이 있었으니까요...호기심에 보는 시선이라 어쩔 수 없다지만 직접 당해보는 입장에서는 그 시선이 어찌나 밉고 서럽던지요...그런 면에서 사회적으로 인식을 달리하는 교육이 필요할 것 같고, 장애우 역시 장애는 앞으로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본의아니게 올 수있는 상황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너무 움추려들거나 하지 않았음 합니다...당당하게...난 몸이 불편할 뿐이지 생각하는건 똑같은데...좀더 자신있게 모두와 똑같다고 생각한다면 덜 상처받지 않을까싶네요~! 제 주위에도 장애를 극복하지 못하고 해외로 이민간 언니가 있는데...정말 가슴 아팠거든요...우리 나라는 선진국이 되려면 아직 먼~건지...우리 모두 장애우에 대한 편격부터 버린다면 사회는 좀 더 나아질거라 생각이 듭니다.
  • 아이노꼬 2012-04-09
    장애인 동생을 있어서 그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어요. 사회적인 편견도 편견이지만 어릴적부터 상처받은 그 마음이 쉽게 풀어지지 않다보니 비뚤게 성장하는 계기가 생기더라구요 따뜻한 말한마디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닌데 ...아쉬움이 생기네요..어렸을 적부터 아이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인색과 표현방법을 가르쳐 주는 엄마가 되고싶네요
  • 2012-04-09
    예전보다 시설이 많이 좋아져서 다행이지만 그래도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도 멀었지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엄마들이 아이에게 교육하는 문제입니다.
    말은 사랑과 관심을 담지만,,실천이나 아이들과의 관계는 피하는눈치...
    아이들은 오히려 순수하고 거리가 없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