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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아버지에게 감사와 사랑을 표현해 보세요
2010.06.24 ~ 2010.07.06
참여자 27

가정의 중심에는 어머니도 있지만 아버지도 있습니다.

 

아버지는 가장(家長)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가족들의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아버지는 남자이기 때문에 힘든 일이 있어도 내색하기 어렵고 누군가의 위로를 받고 싶어도 마음을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마음을 표현하는데 서툴기 때문에 가족들의 오해를 사기도 합니다.

 

‘아버지는 원래 그래!’

 

아니요, 아버지는 원래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의 아버지들도 마땅히 힘든 일은 누군가와 그 짐을 나누고 싶고, 격려 받고 싶고, 응원 받고 싶어합니다.

 

우리 아버지들의 진짜 마음을 보아주세요.

가족을 진심으로 사랑하지만 표현하는데 서툰 그래서 오해를 받는 우리 아버지들의 진짜 마음을 알아주세요.

 

가족의 사랑은 아버지의 삶의 원천입니다.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아버지께 보여드리세요.

우리 가족이 아버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주세요.

아버지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줄 아는 가족, 행복한 아버지는 바로 우리 아줌마들이 나설 수 있습니다.

 

-일 주일에 아버지랑 대화는 어느 정도 하고 계시나요? 대화가 거의 없다면 오늘부터 아버지와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버지도 가족을 위해 일하는 것이 매일 쉽지만은 않습니다. 귀가한 아버지에게 피로가 풀리는 차 한 잔, 시원한 안마를 선물해 보세요.

-나랑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아버지와 세대차이가 난다고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아버지도 정말로 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주세요.

 

아버지에게 보내는 가족들의 감사와 사랑의 참여댓글을 달아주신 분 중 5분을 선정해 인글리쉬 수강권 1개월권을 보내드립니다. 가족들을 위해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시는 우리 아버지에게 선물해 주세요. (당첨자 발표 7월7일)

 

등록
  • ㅎㅎ 2014-01-23
    조은하루
  • 차이송 2010-07-07
    이번 주 금요일이면 아버님이 하늘나라 가신지 벌써 1년이 됩니다.
    살면선 많은 것들이 서운하고 힘들었지만,
    지나고 보니 더 잘해드리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됩니다.
    병석에 게셨던 2년의 시간들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건
    그 때야 비로소 아버님과 속마음을 나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린 나이에 시집와서 함께 산 21년의 시간 중
    2년이란 시간이 너무나 짧지만
    그래서 더욱 소중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건강하실때 못해드리고
    돌아가실 때에야 해드렸는데,
    다시한번 전하고 싶어요.
    아버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 2010-07-07
  • 덕수맘 2010-07-06
    어꺠가 추욱쳐진 모습이 왜그리 가여워 보이는지요
  • 하린맘 2010-07-06
    희야아빠.. 이 말이 넘넘 익숙한 내 아빠..
    무뚝뚝한 전형적인 경상도 사나이.. 우리 아빠..
    아빠 더운 날씨에 고생이 많지?
    시집가서 하린이 키우니까 처자식 먹여살리느라 아빠가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싶드라..
    지금 하린이 보면서 옛날에 나 키우던거 생각난다고 했을 때.. 미소짓고 흐뭇한 표정으로 하린이 바라보는 모습이 왜이리 난 맘 아픈지 모르겠다..
    표현안하고 사시던 아빠가 자식이 하고싶은거 다 못해주는 부모맘은 무너진다고 했던거.. 그게 지금도 그렇게 미안한지.. 나 왜그리 못되고 욕심이 많았던지..
    하지만 그 큰 사랑덕분에 나 사랑이 많은 아이로.. 밝은 아이로 자랐잖아.. 많이 감사해요..
    여름이면 유난히도 아빠랑 함께한 추억이 많네? 난 그래서 여름이 좋아.. 올 여름엔 더 많은 추억 남겨요 우리^^
    아빠가 아직 젊고 건강해서 참 다행이다..
    내가 더 잘할게.. 아빠 사랑해요~♡
  • 2010-07-06
    아빠 요즘 건강에 많이 안좋으신것 같은데 힘내세요.,. 아빠가 건강하셔야 우리 가족이 행복해야.. 요즘 바빠서 제대로 효도도 못해보고 정말로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효도 잘하는 아들이 되겠습니다. 아빠 화이팅
  • 노랑머리 2010-07-05
    노랑머리 아빠 혼혈아 의생으로 참 4명의 아이들 두고힘들게 사시는 아빠힘내세요 우리가 있자나요 !!!>_<일만하시는 불상한 우리새아버지께 마음을 전하고싶어요 ㅋ
  • kakamal 2010-07-03
    아버지,,,돌아가신지10년~~~아니13년이되어가네요,,
    아버지,,살아생전에 못했던말,,이제 애낳고 가정을꾸리니
    이제알겠군요,,아버지가뭔지
    아버지 사랑해요,,그리고 고맙습니다
    꿈에도 다시만나고 싶군요,,살아생전 그토록 보기싫었던 아버지를,,,정말고맙습니다,,내아버지가 되어주셔서,,,
  • 2010-07-02
    좋다
  • 가을이 2010-07-02
    제 아버님 불러도 부러도 대답이 없으십니다.
    아니, 아버지라 한 번도 불러드리지 못했지요,
    아빠라 응석부리며, 제 나이 27세에 함 마디 말씀도 없이 외출하셨다가 싸늘히 영안실에서 마지막 모습을.....
    3남1녀중 외동딸로 무척이나 못난딸을 사랑주셨지요ㅡ
    우리딸 손도 길쭉길쭉 이쁘기도 해라...하시며 만져주시고
    사춘기 시작때 젖망울이 작게 생길때 아프다며 아빠께 보이니, 우리딸 큰일났다며 빨강약을 양쪽가슴에 발라주시기도 했지요,,, 제가 그렇게도 철도 없고, 아빠는 커가는 딸이 한없이 예쁘기만 했나봅니다.
    한없이 사랑을 독차지하고 어느날 홀연히 떠나신 아버님은 영영 대답이 없으십니다.
    제 나이 어언 아버지 가실제 나이가 되어갑니다.
    아버지 지금도 딸이 살아가는 모습 지켜보고 계실텐데,
    아버지 부끄럽습니다.
    더욱 열심히, 아버님 못다 사신 그 삶까지도 열심을 다해 살아가겠습니다.
    "아빠!! 보고싶어요... 사랑합니다~~"
  • 행운 2010-07-01
    아버지께선 지금쯤 하늘나라에서 저를 지켜봐주시고 있을겁니다.늘 인자하시고 자상하셨던우리아버지,막내였던절 무척아끼셨지요,건강하게 장수하셨고 우리딸아이크는 모습까지 보시고 편안하게 돌아가셨습니다.이생에서와같이 저하늘에서도 우리가족의 사랑을 잘지켜봐주세요.막내딸아버지가 정말보고싶습니다. 평소못해봤던말 사랑합니다.
  • 2010-07-01
    일찍 부모를 여윈 제게 친아버지보다 더 큰 울타리가 되어주시는 아버님.
    어딜봐도 당신 아들에겐 모자랐을 저를
    며느리로 자식으로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은 외국인들이 너무 많아 택시운전을 해도 외국어를 알아야 한다며
    각 나라 언어로 손님 상대용 문구를 적어 돋보기 쓰고 공부하시는 아버님의 모습이
    제게는 어떤 성공한 사람보다 더 멋지세요!
    그리 열심히 사시는 모습을 보고 자랐기에 당신 아들, 제 남편이
    이렇게 좋은 사람으로 자란것 같습니다.
    좋은 딸이 될게요. 사랑해요. 감사해요. 건강하세요.
  • 아가별사랑맘 2010-06-30
    아버지 정말 어린시절 엄격했지만 자상했던 아버지..이제 아기낳고 엄마가 되니깐 아버지가 얼마나 저를 위해서 가르치고 키우시느라 고생했던게 생각이 나네요. 아버지를 늘 존경하면서도 한편으로 원망했던 제자신이 부끄럽습니다.
  • dladudgml 2010-06-30
    우리 아빠돌아가신지 26년이되었네요.그런데 더 슬픈것은 울엄마가 재가하셨는데 아버지가 또 간암으로 3년전에돌아가셨어요.울엄마 혼자시골에계시는데 너무힘들어하시네요.농사가 다 그렇듯 옆에서도와주는사람이없으니...울엄마 힘내시고 건강하게우리곁에 오래계셨으면하네요.
  • 클레오파트라 2010-06-30
    아버지가 당뇨합병증으로 고생이 많으세요
    많이 힘들어하시는 아버지께 잘해드리지 못해서 넘죄송하구요 제가 효도할때까지 오래사셨으면 좋겠어요
    아버지 사랑해요!
  • 아이노꼬 2010-06-30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13년이 되어갑니다..돌아가시고 한동안 꿈속에서라도 보여주시던 그 모습,,못 뵌지 오래입니다. 있을 때 말한마디라도 따뜻하게 전하는 게 효도입니다.
  • 알크림 2010-06-30
    연세 드시고 계속 몸이 안 좋으세요. 조금이라도 나아지셨으면 좋겠어요. 아버지 사랑해요.
  • 2010-06-29
    스리비니맘
    제 나이 열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늘 아버지의 정이 그리웠습니다. 그래서 남편고를때 정이 많은 사람을 선택했던것 같습니다.결혼생활 22년동안 아버지께 못받은 정 을 남편이 채워주고 있습니다.
  • 해골 2010-06-29
    하늘나라에게신아버님!
    잘계시죠?
    항상잊지않고살아가겠습니다^^
  • 무지개그림 2010-06-28
    늘 뵐때마다 마음한켠이 아린 아버지!젊으셔서는 자식들위해 고생만하시고 사실만해지시니 위암수술로 위 절제를 하셔서 드시는것조차 부담스러우신 아버지이시기때문이지요. 아버지 언제나 저희들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으로 계셔주실꺼죠? 사랑해요. 아.버.지
  • 2010-06-27
    아버지 무서울땐 엄하고 자상할땐 자상한데 어린시절 혼낼때는 왜그렇게 무서운지 하지만 나이먹고 결혼하니 그런것도 그립더라구요.아빠사랑합니다^^ 지금도 힘들게 일하고 계실 아빠를 생각해요^^
  • 파란마음 2010-06-27
    말수가 적지만 가슴이 따뜻하고 무언의 눈빛이 그윽했던 아버지.. 어릴적엔 다 알지 못했지만 지금은 내나이가 아버지 나이가 되어보니 말이 필요없을 이유도 있더군요. 아버지 사랑해요. 지금에서야 그맘 이해할수 있네요.
  • 깐깐쟁이 2010-06-25
    내 어릴적 오토바이에 다치신 다리를 이끌고 저를 학교에까지 태워다 주신 아버지..왜 그렇게 그 생각을 하게 되면 아버지의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자꾸만 드느지..모르겠습니다.....저희 아버지는 너무나 따뜻한 분이었어요...제 어릴적 기억엔 아버지의 대한 추억이 훨씬 많답니다. 간식도 해주시고 심지어는 뜨개질을 해서 옷도 만들어 주셨으며, 우리들 머리 묶는것 까지도 아버지께서 전담하셨는데...함께 책을 읽고 함께 수박밭을 지키면서 오두막에서 지샜고..아빠..죄송합니다. 그 수 많은 추억들을 저는 뒤로한재..저 살기에 급급했네요..내일 전화드려야 겠어요..따뜻한 말과 함께요..
  • 헤라 2010-06-25
    아버지는 돌아가신지 오래되었어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도 그사랑이 가슴으로 짠해오는걸요. 어찌 그때는 몰랐을까요? 뉘우침 , 후회! 등등 해보지만 소용없는일이죠. 지금은 우리애들이 제가 해온걸 그대로 답습하는것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가르쳐줘도 못알아듣는데 답답해요.아버지사랑은 은근히 다가와서 가슴깊이 자리잡고 오래오래 생각나게합니다.
  • 농게 2010-06-25
    아무리 잘못해도 소리한번 지르지않으시고 언제나 웃기만하시던아버지 세월이지나 아이를키워보니 그게 그리쉬운일이 아닌걸 알았네요
    높고큰뜻을 이제야 알았지만 먼세상으로 가신아버지께 마음으로 감사를드립니다
    휴가때가서 산소에 막걸리한잔 올리겠습니다
  • 민제맘 2010-06-25
    언제나 가족을 위해 묵묵히 일하시며 당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신 아버지....사랑하고 존경합니다.아프시지만 둘째딸인 제가 아버지께 위로와 힘이 되어 드리고 싶네요
    늘 건강하세요.
  • 선물맘 2010-06-25
    너무 고지식하시고 센고집으로 엄마를 힘들게 하셔서 많이 원망했는데 요즘 너무 약해진 기력으로 병원에 계시니 그 모습이 더 싫네요. 빨리 나으셔서 예전처럼 고함도 치시고, 집안일에 간섭도 해주세요. 빨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