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이미지
마감
[교육] 단오의 의미를 알아보아요
2010.06.15 ~ 2010.06.22
참여자 23

 

엄마! 단오가 뭐에요?’란 질문을 오늘 자녀에게 받으신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하시겠습니까?

‘응, 창포로 머리를 감는 날이란다.’

‘창포로 왜 머리를 감아요? 단오는 무슨 뜻이에요?’

 

돌아오는 616, 즉 음력 55일인 이 날은 우리 전통명절인 단오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혹은 월드컵 응원을 열심히 하다 보면 우리 전통명절 단오를 잊고 지나가기 쉬울 것 같습니다. 아줌마닷컴 꼭꼭생활미션에서는 우리의 고유명절 단오에 대해 한 번 짚어봅시다.

 

단오의 유래

단오는 중종 13(1518)에 설날, 추석과 함께 삼대 명절로 정해진 적도 있습니다. 단오의 유래는 중국 초나라 회왕때부터입니다. 굴원이라는 신하가 간신들의 모함에 자신의 지조를 보이기 위하여 멱라수라는 강에 몸을 던져 자살하였는데 그날이 55일이었습니다. 그 후로 매년 굴원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제사를 지내게 되었고 이것이 우리나라로 전해져 단오가 되었다고 합니다. 《열양세시기》라는 책에는 이날 밥을 수뢰(강의 여울)에 던져 굴원을 제사지내는 풍속이 있으로로 '수릿날'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오의 어원

단오는 음력 5 5일로 명절의 하나입니다. 단오는 수릿날, 중오절, 천중절, 단양이라고도 합니다. 단오는 초오의 뜻으로 5월 처음의 말의 날을 말합니다. 단오의 ''자는 처음 곧 첫 번째를 뜻하고 ''자는 , 곧 다섯의 뜻으로 통하므로 단오는 초닷새라는 뜻이 되는 것이구요. 단오는 더운 여름을 맞기 전 초여름으로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이기도 합니다. 대개 북쪽 지방에서 단오를 더 잘 지내고 남쪽 지방에서는 추석을 더 잘 지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단오날 풍습

단오는 일년 중 가장 약기가 왕성한 날이라 해서 큰 명절로 여겨져 왔기에 다양한 행사가 전국적으로 행해지고 있습니다. 단오는 더운 여름을 맞기 전의 초여름의 계절이며,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이기도 합니다.

 

주요 풍습으로는 창포이슬을 받아 화장수로도 사용하고, 창포를 삶아 창포탕을 만들어 그 물에 머리를 감기도 합니다. 그러면 머리카락이 소담하고 윤기가 있으며, 잘 빠지지 않는 머리카락이 된다고 하구요. 이 외에 몸에 이롭다고 하여 창포를 삶은 물을 먹기도 하였다 합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단오에는 사람들끼리 서로 부채를 서로 선물하면서 올해도 더위를 타지 말고 건강하라는 소망도 함께 선물했습니다.

 

대추나무 시집 보내기라고 해서 단오날 정오가 되면 대추나무 가지를 치거나 가지 사이에 돌을 끼워 놓아 더 많은 열매가 열리기를 기원하는 풍습도 있었습니다.

 

이밖에 단오 풍속 및 행사로는 쑥과 익모초 뜯기, 부적 만들어 붙이기, 단오 비녀 꽂기 등의 풍속이 행해졌습니다. 또 만두를 빚어 먹고 수리치의 족이를 넣고 빻은 멥쌀가루에 설탕물을 넣어 만든 수리취떡을 먹었습니다. 또한 궁중에서는 이날 단오 부채 등을 만들어 신하들에게 하사하기도 하였습니다.

 

오늘날 단오

옛날 우리 조상들이 단오날에 지켰던 풍습이 오늘날에도 지켜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준비했던 다양한 단오 풍습의 의미를 알고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등록
  • ㅎㅎ 2014-01-22
    아..그렇군요
  • 농게 2010-06-25
    어릴적 단오때 머리에 창포를꼽고다니고 창포물에 머리도감고 그렇게 지내던날이 생각나네요
    요즘아무리 좋운샴푸를쓴들 창포 만한게 잇을까요
    역시 옛것이 좋운것이여..
  • 그리움 2010-06-22
    예전에 단오는 큰 명절로 생각해서 행사도 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단오도 모르고 지나칠때가 많아요
  • 복순 2010-06-21
    단오~창포로 머리감고 할매가 가르쳐주셔 알지요
  • 아꿍이맘 2010-06-21
    일부러 챙기지 않으면 무심코 지나가는 날이 아닐까싶습니다. 풍요를 바라는 마음.... 저또한 우리집안에 풍요가 넘쳐나기를 빕니다.그리고 아이들에게 정확한 정보로 학습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네요.
  • 가을이 2010-06-21
    아이와 함께 정독했습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불한당맘 2010-06-21
    우리 아이에게 절기, 명절을 가르쳐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다 뜻이 있고, 조상의 지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좋은 것 배워갑니다..우리아들에게도 가르쳐 줄랍니다.
  • 2010-06-21
    점점 잊어져가는것같아 아쉽군요~~~명절인데 법정공휴일이아니어서인지~~저두 갂므씩 잊어버리는경우가있거든요
  • 아이노꼬 2010-06-21
    매년 강릉에서 단오 행사가 열리는데도 한번도 가보지 못했네요...내년엔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 마련해 봐야겠네요
  • 2010-06-21
    단오를 잊고 지내는것 같아요
  • 경지 2010-06-20
    어렴프시알았던 단오에 대한지식이 확실해졌네요^^ 이렇게 좋은 전통들이 이어져가길바랍니다
  • 2010-06-19
    단오의 유래를 제대로 배웠네요.
  • 행복^*^ 2010-06-18
    강릉에서는 지금도 남대천에서 열리며 단오를 큰 명절의 하나같이 행사를 하며 볼거리도 많지요~ 아마 다른 도시에서는 찾아볼수 없을것 같네요~
  • lhs 2010-06-17
    여름을 슬기롭게 겪어낸 선조들의 지혜입니다
  • 쫑맘 2010-06-17
    안타깝긴하네요.하지만 저는 항상 기억해야하는 날이네요.신랑 생일이라서...
  • 플러스 2010-06-17
    명절의 하나인데 왜 공휴일이 아닐까요? ㅎㅎ
    아이들은 단오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겟네요
    저도 이렇게 모르고 잇엇으니 ...
  • 깐깐쟁이 2010-06-16
    명절중 하나였다고는 몰랐네요..아름다운 우리 조상들의 멋스러운 날이었다는것정도...알았네요.. ^^
  • 2010-06-16
    스리비니맘
    오늘 단오의 유래를 공부했은니, 지인들께 감사의 편지와 함께 부채선물을 해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희야맘 2010-06-16
    단오가 예전엔 큰 명절중 하나였다는데 요즘은 단오의 뜻이 희미해 지는것 같아요 단오의 의미를 되살려 오늘 아이와 함께 부채를 만들어봐야 겠습니다
  • 말괄량이삐삐 2010-06-16
    단오가 설,추석명절과 같이 3대 명절중의 하나라는데 단오날은 저도 그렇고 사람들이 많이 의식하지 못하고 지내는것 같아요. 이번기회에 단오날에대한 확실한 의미를 알고 지나가야 겠어요..
  • 2010-06-16
    발렌타인이니.화이트데이니 하는 서양풍속에 울나라고유의 아름다운 명절날이 점점잊혀지는게 넘 안타깝네요.우리아줌마들이 나서서 참다운 단오의 의미를 우리애들에게 잘가르쳐 줘야겠어요.
  • 글쟁이 도영 2010-06-16
    창포물에 머리를 감아보고 싶네요~~~
  • 슈퍼맘 2010-06-16
    저는 단오를 그리 큰 명절이라 생각하지 않았던게 부끄럽네요. 이젠 제 아이들에게 확실하게 단오에 대해 설명을 해 줄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유 명절인 단오 제가 먼저 지키고 아이들에게도 고유 풍속이 이어 질수 있도록 알려 줘야 할 의무감이 생깁니다.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