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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껌 뱉기 근절 아줌마 홍보대사가 되어봅시다
2010.03.19 ~ 2010.04.17
참여자 19

환경미화원들이 거리를 청소할 때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 중의 하나가 바로 거리 바닥에 붙은 껌을 떼는 작업이라고 합니다.

 

거리를 다니다 보면 거리에 껌을 뱉는 어른이나 청소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껌은 한 번 길바닥에 붙으면 잘 안 떨어지고 도심을 지저분하게 하는 1등 요인이지요.

 

최근 거리에 껌을 뱉는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규제가 있을 것이란 보도가 있었습니다. G20(주요 20개국) 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를 앞둔 서울시가 시민들의 껌 뱉기를 근절하고자 관련 법령을 개정해 과태료를 물리기로 하는 등 총력 단속 태세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19 "무단투기 행위 신고 대상에 껌을 추가해 명시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껌에 대한 여러 가지 뉴스들을 찾아보니 영국 런던의 한 조형물에 대한 기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런던 시내 일부 거리의 가로등과 전봇대, 공원의 나무 등에는 검드롭빈(www.gumdropbin.com)이라는 앙증맞은 껌 수거통이 매달려 있다고 합니다. 겉보기에 평범한 플라스틱인데 실은 씹던 껌을 녹여 만든 재생 플라스틱이라고 하네요. 앙증맞은 디자인 제품으로 환경을 생각한 점은 창의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런던 번화가 옥스퍼드 스트리트도 하루에 버려지는 껌이 3만여 개라고 하니 환경 문제는 전세계 시민들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그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사는 환경은 우리의 얼굴입니다.

깨끗한 환경, 우리 아줌마들이 나서서 지키고 만들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