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전체가 하얗게 변했습니다. 바로 이번 주부터 내린 폭설 때문인데요. 삼한사온(三寒四溫)이라는 우리나라의 겨울 날씨 특징이 점점 사라지면서 일주일 이상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러시아 같이 추운 날씨가 장기간 계속되는 나라의 경우 제설대책 등 폭설(?)을 맞을 준비가 확실하지만 우리나라는 폭설을 맞을 준비가 확실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추운 날씨, 폭설로 집 밖을 나서는 것도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 집 앞 눈은 우리 가정에서 청소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파트 등 집단주택에서 청소할 때도 빠지지 않고 동참해보구요. 물론 7일자 기사에 따르면 소방방재청은 앞으로 집 앞 눈 이나 점포 앞 눈을 치우지 않았을 때에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한다는 법안을 입법시킨다고 발표했습니다. 시민들의 반발도 적지 않다고 하는데요.
꼭 과태료 때문이 아니라 어려운 문제를 함께 해결해 보자는 그런 의미로 함께 뜻을 모았으면 합니다. 폭설도 힘을 합하면 힘들지 않게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후변화 앞에서도 우리 아줌마들은 현명하게 뜻을 모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우리 집 앞 눈은 우리 가족들이 치우기'에 여러분의 뜻을 모아주세요.
진짜 최소한 자기 집앞에 눈은 치워야 겠죠
시민들도 모든것을 나라에서 해줘야한다고 생각하기보다
내집앞의 눈정도는 치워야한다고 생각해요.
저희동네도 눈이 오면 동네분들이 치우는 분들만 나와서 치우는데,
힘들긴 하지만 치우고 나면 기분도 좋아지고 열심히 운동한듯해서 상쾌합니다.
그런데 항상 출퇴근길 교통대란이 문제가 되는데 우리나라는 왜이렇게
항상 늦장대응이니... 제설차가 부족하다느니..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어제 티브이에서 보니 서울시에서 광화문광장에다 수시로
쏱아부은돈이 어마어마 하던데 그런돈으로 제설장비사는데
일부라도 보태면 안되는걸까요??
그런말 들을때마다 아까운세금이..
서민들을위해 쓰여져야 하는데..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