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12>라는 영화가 인기를 모았습니다.
2012년에 지구에 거대한 자연재해가 발생하게 되며 인류가 파멸을 맞이하게 된다는 이 영화는 물론 휴머니티에 초점을 맞추어 제작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상영 내내 관객을 긴장하게 만든 스펙터클(?)한 자연재해의 규모 앞에 정말 입이 벌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 정말 저렇게 우리의 지구가 저렇게 변할 수 있겠구나!'
이제는 극지방에 사는 곰들이나 동물들만 그러한 재앙 앞에 노출된 것이 아닙니다.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가 192개국, 1만5천명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7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주최국인 덴마크는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에 비해 섭씨 2도 이내로 유지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2050년까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50%(1990년 대비) 감축해야 한다"고 참가국들에 제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뉴스들을 보니 이 문제가 그리 쉽게 해결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우선 선진국과 개도국의 입장차이가 큽니다. 선진국들은 산업에 끼칠 영향을 우려해 감축폭에 이견을 보이고 있고 개발도상국들은 화석연료를 태워 산업을 일으킨 선진국들이 책임을 지고 개도국들이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금을 큰 폭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우리 엄마들이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 줄이는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일상생활
샤워시간을 줄이고 빨래는 모아서 하기
음식은 적다고 느낄 정도로 조리하기
온(溫)맵시로 따뜻하게!
친환경상품을 구매하기
장바구니를 애용하기
사무실 생활
온(溫)맵시로 따뜻하게! 겨울엔 내복 착용!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하기!
4층 이하로는 계단을 이용하기!
식당 생활
반찬은 손님 숫자에 맞게 적당하게 제공!
1회용 식탁보, 종이컵 등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식재료는 냉장고 보관에 알맞은 양으로 구입하기!
운전 생활
경제속도(60~80km) 준수하기!
도로에서 과적불가!
물건 식고 내릴 때는 시동 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