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라면 누구라도 주부우울증에 시달린 적이 있으실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주부우울증의 정도는 개개인마다 조금씩 다를것라고 생각해요. 본인이 생각하는 주부 우울증. 지금 어느정도 일것 같나요? 라는 주제로 아줌마닷컴은 많은 분들과 함께 얘기해보고 싶어요.
우울증은 슬프고 우울한 기분을 넘어서 신체와 사고의 문제까지 많은 영향을 미쳐 개인활동이나 사회생활까지 지장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1.5배~2.5배나 높다고 하구요.
지금 우울증의 상태를 자가 진단해보고 우울증을 극복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알아보도록 해요.
<우울증 자가 진단 테스트>
1. 혼자 있을 때 슬프거나 눈물이 난다
2. 예전보다 짜증이 늘었다.
3. 재미를 느끼는 활동이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4. 수면이나 식사 습관에 변화가 생겼다.
5. 자신감이 저하되었다.
6. 집 밖을 나가기가 귀찮고 싫어졌다.
7. 삶에 대한 회의감이 느껴진다.
8. 항상 해오던 일들이 귀찮고 안하게 되었다.
9. 자녀나 남편에게 예전보다 화를 자주 낸다.
yes로 답한 갯수에 따라
2~4개 : 가벼운 우울증 의심
5~7개 : 중증도 이상의 우울증 의심
8~9개 : 매우 심각한 우울증 의심
주부의 우울증은 가족의 우울증으로도 퍼질 수 있습니다.
가정의 중심이 되고 있는 주부가 우울증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면 주부 한사람의 문제가 아닌 가족의 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시점인 만큼 주부의 우울증정도를 체크해보시고 자가진단에서 너무 높게 나오신다면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고서라도 치료하셨으면 합니다.
우울증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닙니다.
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는 우울증은 얼마든지 치료할 수 있어요. 하지만 치료의 시기를 놓쳐서 방치한다면 그 합병증은 너무나도 크답니다.
그러니 우울증을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보고... 우울증을 극복하고자 노력해봐요.
대한민국의 아줌마.
가족의 중심인 아줌마가 기운을 내야만
집안이 일어나고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