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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나를 위하는 일주일 만들기! (10월 1일 ~ 10월 10일)
2004.10.01 ~ 2004.10.10
참여자 25

지난 주 추석으로 많이 힘드셨죠?

식구들 챙기랴, 명절 음식 장만하랴~

바쁘고 힘든 한 주를 보내셨을꺼에요.

이번 주는 우리 스스로를 위해서 보내는건 어떨까요?

''나를 위하는 일주일 만들기!''를 한번 해보세요~

장을 보러가서 먹을 것을 고를 때 내가 먹고 싶은 것보다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을 선택하게

되고, 물건을 살 때도 나보다 아이를 위한 것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게 우리 아줌마의 마음이니까요~

그렇지만, 이번 주 장을 볼 때는 나를 위한 물건을 하나 사는 거예요!!

껌을 하나 사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껌으로 말이예요~ ^^

" 남편은 돼지고기를 좋아하지만, 나는 닭고기를 좋아한다.
평소엔 남편이 좋아하는 돼지고기를 선택하겠지만,
오늘은 나를 위해 닭고기를 사서 닭도리탕을 해서 맛있게 먹었다~ "등등..

이렇게 장을 보러가서 남편과 아이가 아닌 날 위해서 산 것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꼭 대단한게 아니어도 좋아요, 작은 것 하나라도 "나를 위하는 일주일 만들기!"를
실천 해보는거에요~

우리 아줌마가 실천한 작은 행동 하나, 그 소중한 실천 경험담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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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 2014-01-06
    무조건 저만 생각하는데...
  • 하늘맘 2004-10-10
    어제가 10일인줄 알았네요.정신이 없습니다--; 오늘 점심때엔 가족들과 외식을 했습니다.남편은 한식을,전 양식을 좋아하는편인데..오늘만큼은 제가 좋아하는 스테이크를 먹자고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디저트로 나온 커피한잔도 참 맛있었구요. 돌아오는길에 남편과함께 이마트에서 이쁜 핀도 하나 사왔답니다.^^정말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 황미숙 2004-10-10
    깊어만 가는 가을의 여유를 만끽하는 일요일.....그동안 결혼하고 나를 위해 산적이 별로 없더라구요 아내로서 참아야 되고 감수해야 될일들이 수없이 많았고 엄마로서 해야 할일이 많다는 게 힘들더군요 오늘은 그래서 평소에 배우고 싶은 인라인스케이트를 배울려고 벼르고 있었답니다..^^가감히 신랑한테 아이를 맡기고 열씸히 이마에 땀방울을 닦아내며 탔답니다......어찌나 신이나던지여 오늘 만큼은 내세상이고 어디에도 날찾은 사람없으니 신이났어여....이게 바로 제가 사는 낙이랍니다^^
  • 하늘맘 2004-10-09
    나를 위하는 일주일 캠페인의 마지막날이네요.캠페인을 실천한뒤부터는,제자신이 더욱더 소중하게 생각되어지는 기분입니다. 하지만 저를 위한다고,가족들을 향한 제 사랑이 퇴색되어지거나 덜한건 절대 아니구요..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뒤돌아보면 저보다는 아내와 엄마의 입장에서 모든것을 생각하고 행동한것 같아요.캠페인 기간동안 저를위한 시간적 문화적인 투자도 하며 저를 사랑하겠노라 다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flysky 2004-10-09
    하기전에 돌봐야지요....그렇지요?
    한방술 한잔 곁들이며 닭다리 소금장에 살찍 찍어 한입 베어물고
    신랑과 야자타임도 가지고...ㅋㅋㅋㅋ
    재밌겠다...

    오늘 하루는 정말 저를 위해 할애해야 겠어요.

    내가 바로 서야 우리집 가정이 바로 선다~~~
  • flysky 2004-10-09
    지난주는 정말 힘들었어요. 피곤의 극치였지요....아들 쫒아다니며 뒤처리하고 홀로 계시는 시어머니 수발까지 하니 몸이 말이 아니네요. 글구 조카까지 키우는 형편이라서 저만의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구요....그래서 오늘은 주말이고 하니 조카는 동생이 데려갈거고, 시어머니께서는 이모님이랑 찜질방에 가신다고 하니......마트에 아들데리고 가서 아들은 카트에 앉혀서 맛있는 보양 삼계탕을 만들 재료를 사야겠네요.....축난 저의 몸을 위해서, 원기를 잃어가는 나의 전부를 위해서 투자해야 겠어요. 아껴야 잘 살겠지만 내 몸 더 축나서 병치레
  • 라벤더 2004-10-09
    올추석에는 유난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후유증(?)이 좀 많았지요.
    나름대로 알뜰하게 살았는데..혼자서 궁색맞은 츄리닝바지에 티셔츠를
    입고 지냈던 제 자신이 참 초라하게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콕 찍어두고도 사지 못했던
    예쁜 옷한벌을 제게 선물했습니다.
    제가 열심히 산 만큼 그럴만한 권리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집에 있으면 화장도 잘 안하곤 했었지만 그것이 저를 더 게으르게
    만든것 같아서 가을빛으로 화장도 하고 우아하게 쇼핑도 했습니다.
    이제부턴 좀 더 나를 아끼고 사랑하면 살고 싶습니다.
  • 소단 2004-10-08
    두 아이들 키우느라 정신없이 세월만 보낸것 같애요.나 자신을 돌아볼 틈이 없이 벌써 중년이라는 소리를 듣네요.한가하게 가을을 탄다고 외롭다고 넋두리 하는 내가 사치스럽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번에 우리 마을에 축제가 있어요 취미로 붓글씨를 좀 썼는데 작품 한점 내라는 거에요.그래서 자신을 갖고 시간을 투자해서 며칠 몇날을 연습해서 어제 출품했어요 오늘날까지 그렇게 나자신을 위해서 열심히 투자해본 일이 첨인것 같애서 밤을 세우며 연습했어도 너무 뿌듯했어요 내힘과 정성과 열정을 오랫만에 작은폭위에 맘껏 쏟아 부은것 같애서 너무 좋았습니다
  • 하늘맘 2004-10-08
    은행가다 오는길에 화원에 들렀답니다. 얼마나 이쁜 꽃들이 많던지요..
    제가 좋아하는 장미를 한다발 사가지고 와서 조금전 꽃병에 꽂아두었답니다. 생각을 바꾸니,참 하루가 행복해지네요.
    다른때같으면..화원엔 들르지도 않았을텐데...
    언제부턴가,갖고싶은것이 있어도 제 마음보다 늘 더 앞서는 생각이 있어
    선뜻 사게되질 않게되더라구요~ 오늘 전 꽃과함께 싱그러운 하루를 보내고있답니다.^^
  • 하늘맘 2004-10-07
    오늘 딸아이와함께 꽃피는 봄이오면 영화한편을 보고 왔답니다.
    얼마만의.. 저를위한 문화생활인지 모르겠네요^^
    남편은,액션물을 좋아하다보니... 영화관을 가더라도
    액션영화를 보곤했는데..
    오늘은,
    제가보고싶은 영화 꽃피는 봄이오면을 보고왔답니다.
    감동의물결이 막 밀려오는 이 느낌 아시는지..^^ 행복한 저녁이네요~
  • 사라 2004-10-07
    10월의 가을은
    아주 소중하게 나이 40중반에 나를 찾는 계기가 되고
    삶을 더 윤택하게 살고저 노력하려고 생각한다

    스케줄이라고 하면 넘 그렇고
    달력에 내 일과는 울 딸의 스케줄과 함께 빽빽하다

    이젠 어린자식들땜시 내 생활을 포기하지 않으리 맘 먹고
    실천에 옮기려한다

    10월초는 문화여행을 했고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가을여행...강원도로 단풍여행..을 하고
    안면도로 대하잡이 여행을 친구들과 계획하고 잇다
  • 사라 2004-10-07
    이번 가을 을 타는 난 친구들의 도움도 많이 받는다
    난 이번에 연극 영화 내가 좋아하는 음악 에 보내기로 어제는
    우리형 시사회서 심리적인 가족영화도 봣고
    금욜날은 목동 볼쇼이 아이스링크로 쇼관람하러 가고

    토욜날 일욜날은 인라인을 타러 간다
    여러모로 가을을 타는 나에겐 문화생활 이 최고다

    다음주엔 가을여행을 가는것에 남편의 도움을 받기로 하면서
    여행준비,,,그 다음에는 바닷가로 ,,,여행을 가려고 한다
  • 현경맘 2004-10-07
    영어공부에 시간을 투자하고 이번주말에는 옷을 구입할까 생각해요. 홍콩에 출장가면 한달이상 걸릴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마땅한 옷이,,,,아줌마들은 사실 잘 없잖아요. 저도 그렇지요...그래서 이번엔 큰맘먹고 저를 위한 멋진 정장 한벌 구입할 겁니다....울신랑한테도 협조를 (?) 구해 두었지요. 지갑이 두둑해 졌어요. 마치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처럼, 소풍을 코앞에 둔 아이처럼 말예요....저를 위한 일주일...행복합니다.
  • 현경맘 2004-10-07
    정말 좋아요....항상 아줌마는 아내의 이름으로, 엄마의 이름으로, 며느리의 이름으로....아주 많은 역할과 이름으로 살아가지만 정작 자신의 진짜 이름은 잊고 지내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그런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은 정말 마음에 와 닿아요. 저는 이번주....출장가기전 저의 영어실력을 조금이라도 업시키기 위해서 공부를 좀 해야 겠어요. 저를 위한 투자~~~
  • 하늘맘 2004-10-07
    이른아침,찌게거리가 없어서 된장찌게라도 끓일까샆어
    두부한모를 사려고 슈퍼마켓에 들렀다가,
    절위해,
    미에로화이버를 하나 사가지고 왔습니다.
    남편을 위해서라면 다른날같으면,검은콩우유를 집었을텐데..

    지금 글을 올리면서
    미에로화이버 의 맛을 음미하고 있습니다.
    나를 위한 일주일 캠페인에 동참한뒤부터는,
    제자신이 보다 더 소중하게 느껴지곤합니다. 남편과 아이들도 여전히
    제겐 소중한 사람임에도 변함이 없지만..요.
    오늘 하루도 제자신을 위한 하루를 만들며 행복하게 지낼까합니다.홧팅!
  • 수니 2004-10-06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리는 것은 자신의 몫이지요.
    가장 좋은 방법은 조용한 음악과 한잔의 차입니다.
    남편은 출근하고, 아이들은 각각 학교로 나가고...
    길게 누워 스트레칭을 해서 힘을 낸 다음,
    맘에 드는 C D 를 골라 음악을 조금 크게 틀어 놓고 그 속에서
    온~동네 문이란 문은 다 열어 제치고 청소를 하지요.
    청소를 끝내놓고 주전자에 물을 올려 놓고 잠시 소파에 길~게 누워서
    보글 거리며 물 끓는 소리가 나면 맛있게 차 한잔을 끓이지요.
    그 차 한잔을 마시면서 음악속에 빠지면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답니다~
  • 하늘맘 2004-10-06
    언제부터인가,
    장을 볼때에는 특히더
    남편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먹거리 위주로
    장을보게되는 버릇이 습관처럼 생겨났습니다.
    이런 제자신을 느낄때마다,
    난 아내고 엄마니까 라고 생각하지만..^^:
    어제는 절위해
    카푸치노커피를 사왔답니다.
    카푸치노커피는 제가 유난히도 좋아하는 커피거든요.
    남편은 원두커피만을 마시는데
    전 아직도 거품많고 계피향이 느껴지는 카푸치노를 좋아한답니다.
    이제는 조금은 나를 위하는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려 합니다.
    저는 소중하니까요^^
  • 김숙희 2004-10-05
    지금까지 나를 감추고....
    아니,나를 살며시 접어두고 가족들한테 희생했다하지만,
    결국은 그 모든것이 나를 위함이 아닌지 반문해 본다.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어떤 대가없이 무조건 적인 사랑을
    해보는 것도 나를 위함이 아닐런지,
    요즘은 그사랑을 더욱 전진하기위해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고,
    집안의 인테리어에 재미붙여 하나하나 꾸미면서 보람을 느끼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나누려 시간도 투자하고,
    열심히 숨쉬기와 달리기를 하면서 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다.
    가을의 청명함을 느끼려 산행을 계획해 봅니다.
  • 이희주 2004-10-05
    나만을위한,,나를위한일주일...상상도못해본일이다..13년을아이들뒷바라지,남편을위해,시댁식구들을위해살아온내자신이넘안스럽다는생각이든다..난원래화장을안하지만..오늘나를위해요즘유행하는립스틱을사봤다..왠지어색하지만...그런데로어울리는것같기도하다..이제아이들도커가고 나를위해작은것이라도나를위해살아보련다..음식도내가좋아하는매꼼한것으로...나를위해토요일일요일은바다가보이는카페에서커피한잔이라도해야겠다..사실은커피솝같은곳에서커피마시면커피값이넘아까워 카페나커피솝은엄두도못냈다 ^.^ 이제는날위해세상을바라보련다..
  • 이현진 2004-10-04
    그동안 나를 위한 시간과 투자는 아껴왔지만 인제는 신병으로 고생하시던 시모님도 가시고 했으니, 나를위한 시간과 투자를 아끼지 말아랴겠다.
    내 입맛도 살려서 매콤하게 만들어먹고,친구들과의 모임에서도 제일먼저 일어나 집으로 달려오는 일은 하지않을 것이며,끝까지 앉아서 수다떨고 깔깔대고,맘에드는 의상이있음 망설이지 않을 것이며, 떠나고 싶으면 언제든지
    가방하나 들쳐메고 훌훌떠나보리라............
  • 이현진 2004-10-04
    결실의 계절인 이 좋은 가을에 나만의 시간과 나를 위한 투자는 참 좋은 일이다.누구나 여자라면 자기를 위한 시간과 투자를 아끼는 예가 많다.
    음식을 만들어도 남편 입맛에 맏춰야하고 나에게는 입맛도 없다.
    우리남편은 매운 음식을 싫어하기에 나는 매콤한걸 좋아하지만 그럴 수가 없었는데 추석이 지나고 남은 음식을 내 입맛에 맏추워 매콤하게 만들어 먹었더니 넘 맛있었다.
    그리고 나를 위한 시간으로 나만의 여행을 떠나려고 한다.직장동료들과 3박4일로 이 좋은 가을에 앞도 뒤도 안보고 가족을 떠나서 모든거 다 잊고 떠나려고 한다.
  • 별님 2004-10-03
    올 추석은 최고로 힘든 추석이었습니다
    손님도 많았고 대가족이라 3박 4일간은 꼼짝도 못했지요
    몸은 힘들었지만 늘 칭찬에 인색하신 어머님께서 처음으로 ''수고했다"라는 말을 하시는데 피로가 싹 가시더라구요. 그러시면서 수고비라며 5만원을 봉투에 넣어주셨는데 아까워서 못썼는데 어제는 과감히 가을에 맞는 예쁜 립스틱을 하나 샀어요. 가을이라 그런지 왠지 싱숭해서요. 그랬더니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 김선미 2004-10-03
    아직도 몸이 아프다. 정신적 육체적인 일이 덜 풀린탓일까? 나의 몸과 마음을 달래줄 책한권을 사서 내가 좋아하는 커피와 함께 나른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 너무 빨리 세월이 가는것 같다. 벌써 석달만 있으면 한해가 간다.
    나에게 조금이라도 의미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 가을요정 2004-10-03
    나의 이름을 부르는것이 어색한 아줌마 나를 잊고 누구의 엄마 누구의 남편이다. 가끔은 그 일상적이라고 할 수 없는 삶에서 일탈하고 싶어진다.결혼을 하고 지금껏 내 옷한벌을 못사입고 내돈으로 내것을 사보지 못했는아직도 이기적이 남편과 잦은 트러블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버린 나에게 엄마가 너도 널위해 뭘하나 시작하란 말이 반가웠다. 날위해 문화센타를 등록했는데 이시간을 보내면서 지친 몸과 마음에 새로운 기운이 더해지길 바라는 마음간절하다.
  • 주인숙 2004-10-01
    나이 40넘어 이제사 난 나에게 조금씩 투자한다
    아이들도 어리고 늘 병원을 집처럼 다니던 나와 아이들...

    수술도 5번이나 한 난 몸과 맘이 무척 약해지고 우울한 시간들이엇다
    조금씩 아이들이 크고 초등학생이 된 아이들...

    어렵게 결심한것이 몇달 안되었지만 벌써 10개월째다
    나를 위해서 나를 위해 투자한 운동,,,

    아깝다는 생각에 나를 관리 안햇던 것이 후회된다
    그래도 이제 시작햇으니...점차 나은 생활을 위해 노력할것이다

    헬스도 꾸준히 해오고,,남편과 인라인도 같이 한다
    지금 나의 일주일은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