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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생활화 합시다.
2007.10.29 ~ 2007.11.18
참여자 5

다가오는 11월 8일은 올해의 첫 겨울 입동입니다.
한 낮 가을볕이 따사롭다가도 가을비가 내리고 나면 어김없이 온도계는 뚝! 떨어지고 마네요. 한층 건조해진 공기는 우리의 피부가 먼저 알아챕니다.
피부 뿐만 아니라 겨울되면 차가운 계절풍이 불고 습도도 낮아 주위의 물체들은 매우 건조한 상태가 됩니다. 더구나 일년중 가장 기온이 낮아 난방기구를 많이 사용하게 됨에 따라 난방기구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도 많이 발생하고, 일년 중 11월에서 2월 사이에 화재 발생률도 가장 높다고 합니다.
이번 금주의 생활실천 주제는 화재에 안전한 겨울철을 위해 가정내 화재 예방법과 산불 예방법을 숙지하여 모두함께 실천하고자 합니다.

<가정내 화재 예방법>
가정은 사람들의 주된 생활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가정화재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가정내 화재의 주요원인은 전기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불장난, 방화, 가스등의 순서로 나타납니다.

1. 가정용 소화기를 눈에 띄는 곳에 보관하고, 사용법을 숙지한다.
2. 모든 화기는 사용시 취급상의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한다.
3. 전열기구 사용시에는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개의 전기기구 플러그를 접속시켜 사용하지 않는다.
4. 외출할 때에는 집 안팎을 반드시 점검하며, 스스로가 화재에 대비한다.
5. 성냥이나 라이타, 양초 등은 어린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고 어린이들에게 불에 대한 무서움을 일깨워준다.
6. 난로 곁에는 가연성 물질을 치우고 세탁물 등을 널어놓지 않는다.
7.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전기, 가스, 석유, 전기기구 등의 안전을 확인하는 습관을 생활화하고, 휴지통에는 불씨가 남아있는 담배꽁초 등을 버려서는 안 된다.
8. 식용유를 사용하는 튀김냄비 등을 불에 올려놓은 채 주방을 장시간 떠나지 않도록 한다.

<산불 화재 예방법>
겨울철에는 날씨가 건조하여 낙엽들이 바싹 말라있기 때문에 조그마한 불씨라도 가해지면 불은 순식간에 번져나갑니다. 산불화재의 원인은 대부분 입산자들의 사소한 부주의가 대부분이며 담뱃불,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중 실수 화재, 어린이들의 불장난 등이 있습니다.

1. 산이나 야외에서는 불법 취사행위를 하지 않느다.
2. 산에 오를 때에는 라이타나 성냥 등 화기물질을 소지하지 않도록 한다.
3. 어린이들의 불장난을 예방하기 위하여 성냥이나 라이타 등 불을 일으킬 수 있는 물건들은 어린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4. 논두렁이나 밭두렁, 기타 농산폐기물을 소각할 때에는 바람이 없는 날을 택하여 하고 주의와 감시를 철저히 한다.

위의 화재예방 수칙들은 누구나 알고있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꺼진불도 다시 보자!!> 최고의 화재예방 포스터의 문구처럼 늘 주의를 살피고,
스스로 화재를 주의하는 마음가짐만이 언제 만날지 모를 무서운 화마를 피할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만큼이나 불을 가까이 해야하는 만큼!!
우리 아줌마닷컴과 회원분들 서로서로 경각심을 일으켜 세우고,
각 가정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화재 안전지대로 만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