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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어머니에게 반려견 수술비 100만 원을 남편과 상의 없이 보낸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26-10-13 참여자 1명
친정어머니가 키우는 반려견의 수술비로 100만 원을 
남편 몰래 보낸 전업주부가 남편에게 이혼 통보를 받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6세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전업주부 A씨는 
남편에게 매달 300만 원의 생활비를 받아 가계를 꾸리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친정어머니가 가족 단체대화방에 강아지 수술받아야 하는데 
비용이 250만 원 정도 나온다 
너희들이 좀 보태줬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언니가 이를 거절하자 어머니는 A 씨에게도 따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물었고 A 씨는 나도 여유가 없지만 어차피 명절 용돈도 드려야 해서 
용돈 50만 원과 수술비 100만 원을 합해 150만 원을 곧바로 보냈다고 하는데요

아직 아이에게 들어가는 사교육비가 없어 생활비가 꽤 남는 편이고 
매달 저축도 꼬박꼬박 하고 있다며 100만 원 정도는 드려도 
생활에 크게 불편할 것이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히며 남편과 상의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남편이 장모님께 용돈을 얼마나 드렸느냐고 묻자 A 씨는 용돈 50만 원과 
수술비 100만 원을 합해 150만 원을 드렸다고 털어놨더니 
남편이 미쳤냐 그 돈을 왜 우리가 보태주냐며 크게 화를 냈다고 하는데요 
A씨는 엄마가 돈이 없고 100만 원정도는 큰돈이 아니라서 
그냥 해드렸다 앞으로는 그러지 않겠다고 사과했지만 남편은 개가 금방 
죽는 것도 아닌데 장모님 말을 어떻게 믿냐며 불같이 화를 내며 
그렇게 헛돈 쓰는지 몰랐다 이혼생각까지 든다고 말하며 다음날 아침
 실제로 이혼하자는 말까지 꺼냈다고 합니다.
친정어머니에게 반려견 .. 
그동안 제가 흥청망청 쓴 것도 아니고 이번에 처음 드린 건데 가족끼리 
100만 원도 못 도와드리는 거냐? 면서
 돈이 있으면 줄 수도 있고 없으면 못 줄 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했는데요
남편은 꼴랑 개한테 100만 원이라고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1000만 원도 아깝지 않은 돈일수 있고 사람마다 가치 있게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다고 했다고 합니다

계속 돈을 드려왔다면 모를까 이번 한번으로 이혼 이야기까지 꺼낸 것이 
너무 충격적이고 아이가 어릴 때 엄마가 곁에 있는 게 좋겠다는 
남편의 의견에 동의해 일을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됐다 이럴 줄 알았으면
 맞벌이할 걸 그랬나보다며 씁쓸해 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친정어머니에게 반려견 수술비 
100만 원을 남편과 상의 없이 보낸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