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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에 전재산 2000만 원에 사회생활도 많이 해보지 않은 백수 며느리 또는 사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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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부의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26-03-13 참여자 6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내의 
태도에 환멸을 느꼈다는 한 남성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A씨는 결혼 후 줄곧 처가와는 가깝게 지내왔지만 
정작 자신의 부모는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는 생각에 큰 상처를 받았다고 합니다.

A씨에 따르면 부부는 처가 인근에 집을 마련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장인, 장모를 찾아 식사를 함께해 왔고 처가 식구와는 
주말마다 교외로 나가 시간을 보내기도 했고 가족 여행도 
네 차례나 함께 다녀왔다고 했는데요 
또한 오는 5월에는 일본 여행까지 계획돼 있다고 했습니다.
반면 자신의 부모와는 명절이나 생일 외에는 별다른 만남이 없었으며 
평소 장인, 장모를 잘 모시고 있으니 걱정말라고 
어머니를 안심시켜 왔지만 최근 아내가 한 번도 연락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감정이 복잡해졌다고 합니다.

A씨는 아내에게 가끔이라도 부모님께 안부 전화를 드리는 게 어떻겠냐고 
조심스럽게 제안했으나 아내는 오빠가 하면 되지 않느냐고 답해 
대화는 점차 격해졌고 아내가 왜 내가 당신 부모 
안부를 챙겨야 하느냐고 말까지 하자 크게 실망했다고 하는데요
이 부부의 일에 대해 ..
이후 A씨는 이틀간 말을 아낀 뒤 차분히 입장을 정리해 전달했고 
앞으로 아내가 자신의 보모에게 억지로 연락할 필요는 없지만 
그만큼 자신 역시 처가를 이전처럼 챙기지 않겠고 
또 예정돼 있던 처가와의 일본여행도 취소하고 대신 자신의 부모를 
모시겠다고 통보했다고 합니다.

A씨는 그동안 자신의 부모를 제대로 모시지 못했다는 죄송함과 
처가를 챙겨온 일을 당연하게 여긴 듯한
 아내의 태도에 분노가 가라앉지 않는다고 토로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이 부부의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