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껫의 대표 사찰인 왓 찰롱에서 열린 축제 현장에서
외국인 여성 2명이 복장 문제로 현지인과 충돌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당시 여성들은 비키니 차림으로 축제가 진행 중인 사원 경내에
들어가려 했고 이를 본 현지 남성이 영어로
"안 된다, 나가라"라고 반복하며 제지했는데요 태국 사원은 종교적
경외의 대상인 만큼 방문 시 단정한 복장을 갖추는 것이
일반적인 예절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제지를 받은 여성 가운데 한 명은 남성을 향해
"너희 엄마는 어떠냐"라는 취지의 모욕적인 발언을 한 뒤 자리를 떠났고
이 장면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태국 현지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다고 하는데요
대다수의 누리꾼은 "관광객이라도 사원에서는 적절한 복장을
갖추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라며 외국인 여성들의
행동을 지적했고 특히 종교 시설에서의 복장 규정을 무시한 채
무례한 언행까지 이어졌다는 점에 비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지 남성의 대응 방식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외국인 관광객이 문화 규정을 잘 모를 수 있으니
차분히 설명했어야 한다" "관광 경찰이나 안내 요원을 통해 규정을
알리는 것이 더 나았을 것" 등 제지 태도를 문제 삼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여러분들은 태국 사찰 관광을
비키니 입고 온 외국인 여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