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내가 집안에서
벗고 다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었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을
키우고 있는 30대 부부의 남편이라고 밝혔는데요
글쓴이 A씨는 요즘 제 걱정은 아내가 씻고 옷 하나 안 걸치고
집안을 돌아니는 것이라면서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아들 녀석이 어릴 때는 그러려니 넘어갔는데 이제는
애가 열 살이 넘었다면서
몸에 자신 있는 건 이해한다 저도 제 아내 몸은 예쁜
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적당히 해야죠라고 토로했다고 하는데요
A씨는 아내에게 안방에서 씻어라라고 얘기해 봤지만
아내는 한두 번 응하다가도 불편하다며
다시 거실 화장실에서 씻고 물기만 닦고는 집안을 활보한다고
합니다.
얼마전에는 아들도 집안에서 옷을 벗고 다녀
깜짝 놀라 혼을 내고 다시 옷을 입혔는데 아내는 집안인데
뭐 어떻냐 내 친구들도 자식 앞에서
다 벗고 다닌다고 말한다고 했다고 하는데요
A씨가 아들이 너 따라서 옷 벗고 다니지 않냐고 따지자
아내는 웃으며 집인데 편하게 좀 다니는 게 어떠냐
밖에서 안 그러도록 말만 잘하면 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A씨는 이게 보통인가요?
정말 집안에서 벗고들 다니세요?라고 물었는데요
여러분들은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이 있는 집에서 엄마가
샤워하고 옷을 벗고 집안을 다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