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육 가공품 보존제 또는 발색제로 주로 쓰이는 아질산염 보존제가
암을 유발하며 공중 보건을 위협한다며
영국 정부에 가공육 판매 금지를 촉구하였다고 합니다.
25일보도에 따르면 해당 WHO 보고서 작성에 참여했던 과학자들은
최근 영국 보건장관에게 가공육의
아질산염 사용 금지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서한에서 보건장관에게 아질산염으로
숙성된 가공육 제품의 포장 앞면에 암 위험을 명확히 경고하는 문구를
의무화할 것을 촉구하며 영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가공육에
아질산염 사용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장기 계획을 세우고 이를 보장하는
구제 조치를 마련하며 소규모 생산자들이
더 안전한 대체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아질산염은 고기를 먹음직스러운 색깔로 만드는
육류보존제로 많이 사용되며 민감한 사람인 경우 뇌 표면,
안면 및 두피부위의 뇌혈관을 확장시켜 관자놀이에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고 하는데요
현재 영국에서 판매되는 베이컨의 최대 90%가 아질산염을
함유한 것으로 추정되며 전문가들은 유럽연합
보건 및 식품안전 담당 집행위원에게도 유사한 조치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고
현재 영국 국민건강서비스 지침은 가공육 섭취를 하루 70g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이는 베이컨
약 2장에 해당하는 양이며 세계암연구기금과 미국암연구소는 가공육을
거의 또는 전혀 먹지 말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아질산염 보존제 우리라나에서도 금지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