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중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고
학칙으로 교내 스마트폰 소지를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이 이달 중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해당 개정안은 현재 국회 본회의에 부의돼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해당 개정안에는 학생이 수업 중 휴대전화 등 스마트기기의 사용을
제한하고 학습권 보호와 교내의 교육활동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는 학칙으로 교내 스마트기기의 사용 소지를 제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만일 본회의를 통화할 경우 내년 3월 1일부터
개정 내용이 교육 현장에 적용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해당 개정안에 대해 강원도내 교육현장에서도 찬반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강원교총 회장은 스마트기기 사용으로 인한 장점도 있지만
수업권 학습권 방해에 대한 단점이 더 많은 상황에서
제재가 필요한 상황이고 법안 내용에도 있듯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면
교사의 허락을 받고 사용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미취학 아동이나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제한을 두는 것이
필요할 수 있지만 중학생, 고등학생들은 자기 절제력
부분에서 성인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당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용해
줘야 한다며 단순히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제도로
막는게 아니라 부모나 학교에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여러분들은 학교에서 스마트폰 사용 금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