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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마다 손주 보러 오시는 시부모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25-08-05 참여자 13명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말마다 손주 보러 오시는

시부모님이라는 글에 네티즌들의 열기기 뜨거웠습니다.

A씨는 시댁이 차로 15분 거리다 보니

시부모님이 주말마다 아이를 보러 오신다고 합니다.

손주가 얼마나 보고 싶을지 마음은

이해하는데 매주 오시니깐 이제 좀 지친다고 털어놨는데요

주말 하루 정도는 잠깐 바람도 쐬며 쉬고 싶은데

시부모님은 주말이 되면 지금 갈게라는 연락을 주고 무작정

출발한다고 합니다.

A씨는 남편에게 한 달에 두 번만 오라고 말씀드려라라고 말했지만

남편은 시댁에 아무 말도 못 한 눈치라고 전했는데요

점점 주말이 다가오는 게 싫고 하루 종일 아기를 안고

재우고 먹이고 놀아주는 입장에서

주말까지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게 너무 버겁고 주말마다

시부모님 대접까지 해야 한다는 A씨는

마음 같아선 멀리 이사 가고 싶다며 거리가 멀어지면 자연스럽게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A씨는 소주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제 몸은 바닥나고 있는 느낌이 들어 피곤하다며 이런 내가 이기적인

걸까요라고 물었는데요

여러분들은 주말마다 손주 보러 오시는 시부모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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