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평하다는
시어머니라는 글의 제목이 올라와 이슈가 되었다고 합니다.
30대 후반 A씨는 결혼한 지 3년 됐으며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신혼이고 뭐고 노산이라서 부랴부랴
임신 시도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아기 천사가 와 주지 않았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담당의도 제가 나이가 있어서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몸에는 전혀 문제없으니 계속 잘해보자고 하셔서
어느새 시험관 고차수가 됐다며 남편은 시부모님 특히 어머니께
제가 임신 준비로 집에 있으니 난임 치료로
몸도 바쁘고 마음도 편안해야 한다고 분명히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방금 시어머니로부터 날 더워졌는데
안부 전화도 안 하냐는 연락을 받았다며
작년까지만 해도 연락에 관심 없으셨는데 지난번에도 연락 좀 하고
살자며 연락에 집착하시는 모습이었다며
죄송하다고 더운데 잘 지내시냐고 했더니 시어머니가
굳이 형님 이야기를 꺼냈다고 하는데요.
네 형님은 애 키우느라 바쁘니 안부 전화 바라지도 않는다
애가 학교 다니니 주부라도 얼마나 바쁘겠냐면서
근데 넌 애도 안 키우는데 집에 자빠져서 연락도 안 하냐며 A씨를
구박했다고 합니다.
이에 욱한 A씨는 왜 저한테만 그러시냐 서운하다고 하자 시
어머니는 이게 공평한 거다 잘 생각해 봐라며 비웃었다고 하는데요
A씨는 남편한테 하소연했지만 남편은 전화는
한 번 드리지 그랬냐고 하길래 대판 싸웠다며 토로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시어머니의 입장과 며느리 입장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