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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의 입장과 며느리 입장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세요
2025-06-24 참여자 13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평하다는
시어머니라는 글의 제목이 올라와 이슈가 되었다고 합니다.

30대 후반 A씨는 결혼한 지 3년 됐으며 
늦은 나이에 결혼해서 신혼이고 뭐고 노산이라서 부랴부랴 
임신 시도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아기 천사가 와 주지 않았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담당의도 제가 나이가 있어서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몸에는 전혀 문제없으니 계속 잘해보자고 하셔서 
어느새 시험관 고차수가 됐다며 남편은 시부모님 특히 어머니께 
제가 임신 준비로 집에 있으니 난임 치료로 
몸도 바쁘고 마음도 편안해야 한다고 분명히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방금 시어머니로부터 날 더워졌는데 
안부 전화도 안 하냐는 연락을 받았다며 
작년까지만 해도 연락에 관심 없으셨는데 지난번에도 연락 좀 하고 
살자며 연락에 집착하시는 모습이었다며 
죄송하다고 더운데 잘 지내시냐고 했더니 시어머니가 
굳이 형님 이야기를 꺼냈다고 하는데요.
시어머니의 입장과 며느..
네 형님은 애 키우느라 바쁘니 안부 전화 바라지도 않는다 
애가 학교 다니니 주부라도 얼마나 바쁘겠냐면서 
근데 넌 애도 안 키우는데 집에 자빠져서 연락도 안 하냐며 A씨를 
구박했다고 합니다.

이에 욱한 A씨는 왜 저한테만 그러시냐 서운하다고 하자 시
어머니는 이게 공평한 거다 잘 생각해 봐라며 비웃었다고 하는데요

A씨는 남편한테 하소연했지만 남편은 전화는 
한 번 드리지 그랬냐고 하길래 대판 싸웠다며 토로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시어머니의 입장과 며느리 입장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세요 
등록
  • astre 2025-06-28
    뭐가 공평한건지? 그리고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문제인듯
  • ㅈㅁ 2025-06-28
    서로 생각차이예요.....
    (거기에는 배려심도
    필요하겠지요~)
  • 정상봉 2025-06-25
    이제는 시어머니 며느리란 의식을 바꿔야 된다고 본다. 시짜라고 싫어할 이유도 없고 시어머니라해서 대접받기를 바라는 생각은 버려야한다고 본다. 그냥 결혼하면 서로 관여 안하고 독립적인 가정으로 봐야한다. 서로 존중하는 관계로 봐야된다.
  • 새봄이다 2025-06-24
    시어머님은 참 이상하셔요. 본인 아들에게는 받지 못한 효도를 굳이 며느리에게만 받으려고 하는지 알 수 없을 때 많아요. 왜 그리 전화에 심통을 부려대는지 알 수가 없어요.
  • 세가지보물 2025-06-24
    서로 배려가 부족했고, 남편은 전화를 드리면 될텐데...
  • 행복상상 2025-06-24
    서로간의 배려가 필요하네요
  • 이쁜직녀 2025-06-24
    남편이 전화 드리면 될것 같네요
  • 하나님자녀 2025-06-24
    서로서로 배려을해야해요
  • 친구야 2025-06-24
    서로 생각이다르네요
  • 버들 2025-06-24
    이게 세대차!
    서로 입장 바꿔 생각하고 감정이입이 안 되도록
    대화 땐 조심 조심!
    며느린 시어머니가 되 봐야---.
  • 가로등 2025-06-24
    맞는말이네요.
  • 아즈메 2025-06-24
    서로의 입장이 있으니 궁금하면 먼저 전화를 하는건 어떨지요~~
  • 오늘 2025-06-24
    서로 마음헤아려주면. 델텐데 안타까운생각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