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가 공공장소에서 불시 비만 검문에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튀르키예 정부는 지난달 10일부터 공공장소에서
시민들의 체질량지수를 측정하는 전국적인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오는 7월 10일까지 두 달에 걸쳐
시민 1000명 이상의 체중을 잰다는 목표라고 합니다.
튀르키예 보건 요원들이 81개 주 전역의 공공장소에
투입돼 시민들의 키와 몸무게를 측정하여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으로 측정된 시민은 보건소에서
영양상담과 모니터링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비만 검문 방식이 공원, 광장, 쇼핑몰, 버스 정류장 등에서
길 가던 시민들을 멈춰 세워고
불시에 진행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만성적인 과체중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한다는 목적이라고 했는데요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튀르키예 인구의 약 32%가
비만이라고 합니다.
공공장소에서 불시에 체질양지수 측정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