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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용돈을 주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토로한 A씨의 사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25-05-02 참여자 11
7개월짜리 아들과 함께 장례식장에 조문하러 간 남성이 
아무도 자녀에게 용돈을 주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토로한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씨는 아내 외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7개월 된 아들이랑 같이 갔다 아기 바줄 
사람도 없었고 아내 혼자만 보내기도 그래서 너무 
어리지만 다 같이 가기로 했다며
장례식장은 2시간 반 거리에 비까지 와서 운전하느라 
엄청 힘들었다고 했는데요

그런데 처가 친척들이 우리 아들 처음 보는 자리였는데 
용돈 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며 
나는 성의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아내는 장례식장이고 
다들 정신없어서 그랬을 거라고 했다며 전했습니다.
자녀에게 용돈을 주지 ..
A씨는 이 사람 저 사람이 허락 없이 우리 아들 만지는 것도 
싫었는데 예의도 밥 말아 먹은 거 같아서 
기분이 안 좋은데 내가 이상한 거냐라는 의견을 물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장례식장이 아이들 용돈 받는 자리냐, 
돈 맡겨놨나, 경사도 아닌데 가서 용돈 받고 싶나 등의 
비판의 목소리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자녀에게 용돈을 주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토로한 
A씨의 사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