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형부가 제 반려견을 죽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작성자는 20대 여성 A씨는 10년간 함께한 말티즈는
우리 가족에게 정말 소중한 존재였고 부모님과 언니 그리고 저 모두 강아지를
사랑으로 키웠다고 하는데요
그는 3년 전 언니가 결혼했고 2년 전 아기를 낳아
정말 예쁜 조카가 생겼다고 합니다.
A씨는 남자 아이고 두 살이다 보니 정말 힘이 넘치더라며 집에 오면
꼭 물건이 한두 개씩 망가졌는데 아기니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아무도
불편해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아기다 보니 작은 강아지에게 많은 관심을 보여 조금 과격하게 잡거나
거칠게 만져 강아지가 아기를 경계하고 근처로 잘 가지 않았고 그래서 우리 가족은
최대한 조카와 강아지를 떨어뜨려 놨다고 합니다.
사건 당일 저녁 식사 후 부모님과 형부는 TV를 보고 있었고
저와 언니는 주방에서 뒷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강아지가 낑낑대는
소리가 나더니 퍽 소리가 들렸고 강아지가 공중으로 날아가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하는데요
A씨는 강아지는 그대로 TV에 부딪혔고
너무 놀라 강아지에게 달려갔는데 조카가 울고 있었다고 합니다.
A씨는 급히 쓰러진 강아지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으나
강아지는 내장이 파열되고 갈비뼈, 목뼈 등이 부러져 결국 사망했다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가 A가 형부에게 자초지종을 묻자 형부는
강아지가 우리 애를 물었다 손가락에 흉터 안 보이냐고 역정을 내서 보니
피가 흐르지 않았고 살짝 긁힌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알고 보니 TV를 보며 강아지가 엄마 옆에 앉아 있을 때
조카가 강아지 귀를 잡아당겼고 놀란 강아지가 조카의 손가락을 물었고
그 장면을 보고 놀란 형부가 조카를 공격하는 강아지를 발로 차
그대로 날아가 버렸다고 하는데요
A씨는 물론 조카가 다친게 속상하고 안타깝고 너무 예뻐하고 소중한 존재다
하지만 말 못하는 동물이 염증 난 자신의 귀를 갑자기 잡아당기니
놀라서 방어적으로 공격한 건데 그렇게 발로 죽을 정도로 차버리는 게 맞냐며
속상하다고 토로했습니다.
A씨는 솔직히 형부나 언니를 당분간 보고 싶지 않고 형부가 먼저
내가 과일 반응했다는 식으로 사과하길 바라는데
형부는 오히려 조카가 다친 것 때문에 기분이 상한 것 같은데 가족이니깐
제가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냐고 토로했는데요
이후 형부는 언니를 통해 어른들 앞에서 발길질을 한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
강아지를 죽일 생각은 아니었으나 순간적으로 아이가 공격받았다는
사실에 너무 놀라서 발이 나갔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고
강아지 장례에 들어가는 비용 모두 책임지고 마지막 가는 길 같이 하며
사과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강아지가 2살 아이의 손 물은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형부와 A씨의 입장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