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 차단을 위해 예약금을 받는 식당이 많아지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식당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 운영사 와드에 따르면
올해 캐치테이블에서 이뤄진 예약 중 건당 최고 예약금은 450만 원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올해 가장 많은 예약금은 낸 이용자의 누적 결제 금액은
3300만 원이었고 전체 예약의 평균 선결제 금액은 7만 8000원이었다고 합니다.
캐치테이블 관계자는 인기 있는 레스토랑은 두세 달 전에 예약해야 하는데
5~8명이 회식한다면 예약금이 100만원을 넘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4일 전에 취소하면 예약금의 50%만 돌려받고 3일 전부터는
환불이 안 된다고 합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인기 있는 곳일수록 예약금이 식사비의
50~100%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분쟁해결 기준을 통해
예약금이 총식사 비용의 10%를 넘지 않도록 권고하지만 강제력이 없어
따르는 식당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관계자는 노쇼가 생기면 준비한 음식 재료도
다 버려야 한다며 이를 방지할 장치가 필요하다고 했는데요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음식점 노쇼 비중은 20%에 달한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노쇼 차단을 위해 식당에서 예약금을 받 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또한 예약금을 받으면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