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 마 살인" 등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2016년 이후
사형 선고가 내려지지 않는 데 대해
직장인 97%가 부적절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1997년 이후 중단된 사형 집행을 재개해야 한단 응답이 74%에 달했는데요
아동 성범죄자의 처벌로 물리적 거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37%에 이르렀고 강력범죄에 대한 엄벌주의에 공감하는
여론이 형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앱 블라인드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남녀 직장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95%가 우리 사회의 주요 형사범죄에 대한 처벌 수위가
가볍다고 응답했다고 하는데요
사형 집행에 대해서도 긍정적 의견이 압도적이었는데요
현행 제도대로 집행해야 한다 응답이 74%
사형제 존치에 동의하지만 사형 집행은 불필요하다는 22%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아동 성범죄자에 대한 처벌 수위의 경우 현행 제도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3%에 불과했고 응답자 37%는
외과적 방법을 통한 성욕 억제(물리적 거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으며
약물치료(화학적 거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15%,
아동청소년 대상 강력범 죄자들은 출소 후에도 별도 보호시설에
격리해야 한다는 의견도 6%였습니다.
여러분들은 강력범죄와 아동 성범죄자들의 처벌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