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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의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24-09-06 참여자 20
한 며느리가 자신이 결혼 전에 마련한 아파트의 
호칭을 두고 시어머니 및 남편과 갈등을 빚은 사연을 올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 아파트를 제 아파트라고 하니 
시어머님이 기분이 나쁘시다는데요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는데요

해당 글을 작성한 며느리 A씨는 대단한 아파트는 아니고 
22평 작은 아파트를 분양받았다며 결혼 전 분양받은 거고 월세 주다가 이번에 
결혼하면 입주하고 대출은 없고 분양가보다 올라서 
현재 시세 4억 대라고 했습니다.

남편 쪽에서 지원받은 거 없고 저도 지원받고 싶지도 않고 
제가 갖고 있는 아파트에 입주하면 된다 생각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면서 저희가 결혼식은 이미 올렸고 원래 회사 근처에 살고 있는 
투룸 빌라 월세 만기까지 거주 중이며 만기 시 그 아파트로 
이사 예정이라고 적었는데요
며느리의 생각에 대해 ..
A씨는 시어머님과 통화하며 제 아파트로 이번에 이사할 예정이라 말씀드렸는데 
남편 말로는 어머님이 아주 분노를 하시며 결혼했으면 
우리 아파트지 제 아파트라고 했다고라며 전 아무리 결혼했어도 결혼 전 
제가 장만해온 특유재산이므로 이건 공동의 재산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A씨는 제 아파트라고 하는 게 잘못된 표현은 아니라 생각하고 
앞으로 결혼생활이 오래 지난 후 그 아파트의 가치를 유지하는데 부부의 공동 
노력이 들어갔을 땐 우리 아파트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제 생각을 문자로 적어 보냈는데 절 보며 되바라졌다며 지금 완전 큰 난리가 
나셨다고 전했는데요

여러분들은 며느리의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등록
  • astre 2024-09-13
    욕심이라는 것은 끝이 없죠
  • 새봄이다 2024-09-11
    결혼할거라면 그냥 우리 아파트라고 하시면 간단할 것을 굳이 왜 ?
  • 기가막혀 2024-09-06
    만약 남자가 아파트해서 여자가 결혼후 들어가 살아도 그 아파트는 엄연히 자기아들 아파트라고 생각하는데 여자가 산 아파트를 못난 지 아들이 얹혀 살면서 우리거라고 감히?아니지 그건 며느리 아파트 맞고 이제느여자도 남편덕에 집에서 살림이나 하려하지말고 정확히 일해서 공동계좌로 생활비 반반 내는것이 시집에서 함부로 밥차리라고 감히 말하지못함. 그건 여자가 돈 못벌어서 막대하는 구시대 발상이니깐
  • ㅈㅁ 2024-09-06
    맞는 말인거 같은데 ...ㅎ
  • 낭만투덜 2024-09-06
    틀린 말도 아닌데 왜 그럴까요
  • 세상바라기 2024-09-06
    시어머니 이상해요.
    하지만 입장 바꿔 남편이 마련한 아파트로 이사할때 남편 아파트라고 말할까요?
    우리 아파트라고 말했을거라 생각해요.
    그때 시어머니가 왜 우리냐 남편 아파트지?한다면 어떨지 생각해 보는건 어떨까요
  • 어붕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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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쁜직녀 2024-09-06
    며느리 말에 동의 합니다.
  • 아즈메 2024-09-06
    남편에게 바라지않고 자기 아파트지만 그곳에서 살 생각을 하는데 고맙게 생각해야되는데~~
  • 사교계여우 2024-09-06
    무얼 따지고 자시고 하나.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좋게 좋게 지내면 될 듯.
  • 정수리 2024-09-06
    단순하게 살자
  • 주도사 2024-09-06
    아무것도 아니구만
  • 쉐레르 2024-09-06
    며느리말이 맞는거 같은데 결혼생활이 순탄하지 않을거 같네요
  • 원더 2024-09-06
    세대 차이, 엄청나죠
    시어머니 생각도 그렇네요
  • 가으리 2024-09-06
    듣기나름이고 생각하기 나름이겠죠
  • 친구야 2024-09-06
    그렇게 말하면은 그래수고했다하면은되지
  • 하나님자녀 2024-09-06
    제아파트라고하면은 어떠서그러시는지
  • 가로등 2024-09-06

    꼭 제아파트,제아파트라는 용어가 필요한가요?
    두사람다 도찐 개찐입니다.
  • Dive kim 2024-09-06
    참..해주지도 않았으면서..
    자신의 집은 머라고 하지? 내아파트라고 한다고 그렇게 화를낼 일인가요? 그럼 아들집 하나 해주지..
  • 토마토 2024-09-06
    시어머님이 참 염치도 없는 분이네요....
    그리고 며느리가 맞는 말을 했는데 되바라졌다고 하다니 정말 이해할수 없어요.. 앞으로 시어머님과 되도록이면 부딪치는 일을 만들지 말아야 겠네요..
    요즘은 월급도 공유하지 않고 각자 생활비 내고 재산도 각자 하는 부부들도 있다고 하는데 며느리님이 오래 지난 후 부부의 공동 노력이 들어갔을때 우리 아파트가 된다고 말한것 부터가 너무나 착한 며느님인데 거기에 대고 되바라졌다고 말하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