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 ISSUE

이슈토론
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아줌마닷컴 아이콘
공용 화장실을 사용하면서 서로가 지켰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2024-07-25 참여자 22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자친구와 한 카페를 갔다가 
대변 문제로 항의를 받는 여성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었다고 합니다.

글쓴이 A씨는 음료를 마시며 남자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갔다며 변기가 하나뿐이었고 볼일 보고 나오니 
다른 손님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근데 저 다음에 들어간 손님이 화장실에서 나와 
카운터로 가더니 제 쪽을 보면서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이어 카페 사장이 A씨에게 다가와 화장실에서 대변보셨냐고 물었고 
A씨는 그렇다고 하자 사장은 다 같이 사용하는 화장실인데 
대변을 보시는 건 아무래도 다음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을까요? 
다른 손님한테 항의가 들어왔으니 다음부터는 조심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A씨는 화장실에서 대변을 본 것이 잘못도 아니고 
물도 내린데다 변기가 막히지도 않았다며 이걸 항의하고 
또 항의한다고 대변 본 사람에게 조심해달라는 게 말이 되느냐며
화장실에서 똥 샀다고 이러시는 거냐 
똥을 화장실에서 싸지 그럼 어디서 싸냐고 따졌다고 합니다.

A씨는 대변 금지가 된 것도 아니고 화장실에서 대변보는 게 민폐는 아니지 
않느냐고 토로했습니다.
공용 화장실을 사용하면..
이런 내용이 확산되자 카페 사장이 반박글을 올렸는데요

사장은 저도 다른 손님이 단순하게 화장실에서 대변을 봤다고 
컴플레인을 걸었다면 불만을 표시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다른 손님이 불만을 제기한 부분은 A씨가 변기 커버에 대변을 묻히고 닦지 않은 점, 
쓰레기 통이 있음에도 변기에 화장지가 산처럼 쌓여 
변기가 막혀 물을 내리지 않은 점을 말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물을 내렸고 변기도 막히지 않았다는 A씨의 주장과 다른 부분인데요

사장은 손님의 컴플레인을 듣고 나서 제가 직접 
화장실에 들어가서 현장을 확인했다며 남자친구분이 계시길래 최대한 배려를 
해드린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여러분들은 공용 화장실을 사용하면서 서로가 지켰으면 하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