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에 버스에서 아이 자리 안 내어 준 게 그렇게 큰 죄인가요?라는 제목으로
5살 아이 엄마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 되었습니다.
A씨는 5살 아이와 외출을 다녀오는 길
버스 좌석 두 자리 중 창가 자리에 아이를 앉히고 통로 쪽에 앉았고 쇼핑백
두 개와 가방 등 짐도 가지고 있던 상태였다고 하는데요
시간이 지나며 사람이 늘었고 서서 가는
사람이 생기자 어떤 아주머니가 다가와 아기를 무릎에 앉히고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지만 짐이 많고 내릴 때 번거로울 것이라고 생각이 되어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아주머니는 그럼 애를 자기 무릎에 앉힐 테니
자리를 내어달라고 재차 요구해 A씨는 모르는 사람 무릎에 아이를 어떻게 앉히냐
왜 자꾸 아이 자리를 뺏앗으려 하냐 아이도 사람이고 자리에
앉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하는데요
아주머니는 요즘 엄마들 이기적이고 자기 새끼밖에 모른다
아이를 오냐오냐 하니 망나니처럼 키운다고 응했고
기사님이 다른 자리 나면 앉으시라고 하여 사건이 일단락 시켰다고 합니다.
A씨는 이게 그렇게까지 이기적인 일이지 누리꾼들에게 의견을 물었는데요
여러분들은 버스에서 아이 자리 안 내어 준 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