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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 형편에 맞지 않게 과도하게 용돈과 명품을 요구한다면 어떻게 하실 건지 말씀해 주세요
2024-02-13 참여자 20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해 대학에 입학한 딸이 용돈을 
과도하게 쓰고 명품을 사달라고 요구해 괴로워하는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 A씨는 50을 앞둔 워킹맘이며 두 아들과 
20세 된 딸 한 명을 자녀를 뒀고 남편과는 별거 중이라고 했습니다.
A씨는 올해 20세 된 딸이 스스로 공부해 
본인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합격했지만 아이가 지금 너무 과한 것 같다고 했는데요

딸이 20살이 된 기념으로 원하는 쌍꺼풀 수술도 해주고 
고가의 미용실에서 머리 손질도 해줬는데 
이제는 머리가 뻗치는 게 보기 싫다며 파마도 요구한다고 합니다.
쌍꺼풀 수술도 처음에는 돈이 없어 미루다 
시댁이 준 돈으로 마련했는데 딸이 이제는 대학에 붙었으니 고등학생 때 못 놀고 
참은 거 다 놀겠다고 하며 서울에 갔다 오는 등 기본적으로
놀러 갈 때마다 20만 원씩 지출하는데 A씨집은 20만 원을 턱턱 줄 수 있는 형편이 아니라고 
하소연하는데요
자녀가 형편에 맞지 않..
또한 딸이 명품 지갑도 요구하는데  
A씨도 명품이라곤 가방 하나라면서 명품을 사려는 그런 마음가짐도 없이 정말 돈 모으기에 
급급하며 이런 형편을 딸아이도 분명 알 텐데 
본인 사촌 동생과 비교하다며 답답하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나도 없는걸 딸아이에게 해 줄 수는 없는데 
아이가 너무 원하니 해주고 싶고 아들 둘은 자기들이 고생해서 번 돈이니 달라는 말을 
못 하겠다며 이런 시기를 겪어 본 분들은 어떻게 하냐며 조언을 구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자녀가 형편에 맞지 않게 과도하게 용돈과 명품을 요구한다면 
어떻게 하실 건지 말씀해 주세요
등록
  • 새봄이다 2024-02-16
    스스로 벌어서 사라고 말해줘야죠. 스스로 알바를 해봐야 돈 버는 게 이렇게 어렵구나 알게 될 것 같아요.
  • 원더 2024-02-16
    대화가 필요하네요
    설득---.
  • 나미 2024-02-14
    설득해야 하지 않을까요...
  • 아즈메 2024-02-14
    집안 형편을 말해줘야해요
  • 아프 2024-02-14
    놀돈은 스스로 만들라고 해야합니다
  • 정수리 2024-02-14
    설명하는 수박에
  • 주도사 2024-02-14
    거절
  • 이쁜직녀 2024-02-14
    설득해야죠
  • 낭만투덜 2024-02-14
    현 재정상태를 잘 설명해야겠지요.
  • dulce06 2024-02-14
    대학 입학 축하하는 의미로, 지금껏 육아와 학비 마련에 고생한 엄마를 위해, 고마움의 댓가로 딸이 원하는 것들을 오히려 엄마에게 선물해 주라고 반문할 것 같아요.

    - 또 다른 해결책;
    카드 몰수, 카드 정지
    알바해서, 딸 돈 딸이 알아서 하기 등
  • 가으리 2024-02-14
    너무 과하면 부모가 힘들지요
  • 가로등 2024-02-14
    분수에 맞게 살아야 하겠지요.
  • 사교계여우 2024-02-14
    요새 맞벌이가 대부분이라 그런지
    아이들의 무리한 금전적 요구사항을 다 들어주더군요,
    이름하야 오야오야 교육법인가요?ㅋㅋㅋㅋ
    적당히들 했으면 좋겠어요.
    이런 아이들이 사회에 나와서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심히 걱정됩니다.
  • 하나님자녀 2024-02-14
    너무 과하면은 안되지요
  • 친구야 2024-02-14
    과하면은 안되지요
  • 쉐레르 2024-02-14
    과도하면 안좋을듯
  • Dive kim 2024-02-14
    돈벌어서 너가 할래~~ 대학교까지 보내주었잖니.. 할것 같아요 ... 언제까지 다 해줘야할까나요?
  • 돼지 2024-02-14
    차분하게 사줄수 없는 이유를 설명해 주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 진돌이 2024-02-14
    집안 형편이 좋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형편이 좋아지면 해준다고 이야기할 것 같습니다!!!^^
  • 행복조아 2024-02-14
    집안어려운형편이야기해주고분수에맞게생활하자고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