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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서 못 간 미용실 예약금 환불 요청 거절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24-02-05 참여자 21
미용실 업주에게 
예약금 환불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 되었습니다.

글쓴이 A씨는 마음에 드는 미용실을 발견한 뒤 
예약금 3만 원을 지불하고 해당 미용실을 예약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약일 당일 새벽 극심한 생리통으로 
미용실을 찾지 못했고 이에 사정을 이야기하고 예약금 환불을 요청했으나 
업주로부터 거절당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는데요

A씨는 남들보다 유난히 생리통이 심해 하루 이틀 정도는 
온찜질을 하며 누워있어야 한다라며 
미용실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 도저히 못 갈 것 같아 
이용 시간 3시간 전에 미용실로 전화해 
예약금 환불을 요구했지만 미용실 측은 취소, 변경, 노쇼로 인한 것이니 
예약금을 환불해 줄 수 없다고 거절했다고 합니다.
아파서 못 간 미용실예..
그러면서 억울하더라 생리가 미리 통보하고 찾아오는 것도 아니고 
하필 예약 당일 시작해 못 가는 건데 
생돈 3만 원 날렸다며 일부러 안 간 것도 아니고 몸이 아파 불가항력으로
못 간 것인데 미용실 규정이 정당한 건지 3만 원 못 받는 게 당연한 건지 반문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아파서 못 간 미용실 예약금 환불 요청 거절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