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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이라면 남동생에게 뭐라고 하면 좋을지 의견주세요
2024-02-01 참여자 21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밥 먹으러 
오는 남동생 부부 제가 속 좁은 걸까요라는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A씨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30대 후반의 미혼이며 
식료품과 생필품을 본인이 담당하고 아침과 저녁밥을 책임지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A씨는 건강 생각해서 집에서 해 먹는 걸 좋아하는데 
간단하게 먹거나 건강식을 먹다 1~2회 정도 맛있는 것도 먹는다고 했는데요

평범하게 먹을 때는 집에 가면서 
꼭 갈비찜, 장어구이, 손만두 이런거 할 때 싹 쓸어 먹고 간다며 
가족이니 나눠 먹는 거 좋아 처음에는 기분 좋게 수저 하나 더 올렸는데 
오래 지속되다 보니 찌질해지더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남동..
물가도 장난 아닌데 매번 부모님 좋아하시는 
음료 하나 안 사 들고 오고 조카 맡겼다가 메뉴 보고 마음에 들면 먹고 가고 
아니면 그냥 가는 게 참 그렇다고 했는데요

부모님들 역시 빈손으로 와 음식만 
먹고 가는 동생 부부를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고 A씨는 전했습니다.

주말에 아빠가 독감 걸려 야채죽이랑 전복구이 했는데 동생 부부가 
죽은 안 먹더니 전복은 잘 먹고 가더라며 
먹는 거로 치사하다 하면 어쩔 수 없지만 남동생한테 뭐라고 해도 되겠냐고 했는데요

여러분들은 맛있는 음식만 먹고 가는 남동생 이런 상황이라면 
남동생에게 뭐라고 하면 좋을지 의견주세요
등록
  • 나미 2024-02-03
    신경쓰이고 서운하다면
    이야기해야할 듯.....
  • 어붕 2024-02-02
    출석합니다
  • 새봄이다 2024-02-02
    참 난감할 노릇이네요. 가족 끼리 말을 할 수도 없고..... 장난 삼아 말하세요. 야! 밥은 너네 집에 가서 먹어! 이렇게요.
  • 영순이 2024-02-02
    가족이지만 최소한의 에의는 지켜야하니 정중하게 이야기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 혼자노는늑대 2024-02-02
    밥값은 어떻게든 내야지..... 가족도 기본적인 상식선에서~
  • 원더 2024-02-02
    직접 말하긴 뭐하니 난감
    기회 있으면 강력하게 말하기---
  • 친구야 2024-02-02
    얄밉게 미운짓만하네요
  • 하나님자녀 2024-02-02
    할말은하세요
  • 이쁜직녀 2024-02-02
    ㅎㅎ 할 말이 없네요
  • 낭만투덜 2024-02-02
    마음에 담아 두지 말고 하소연 하세요.
  • 정수리 2024-02-02
    쓴소리 해야죠
  • 주도사 2024-02-02
    말하세요
  • astre 2024-02-02
    신경쓰이고 서운하다면 이야기해야할 듯.... 가족이라도
  • 아즈메 2024-02-02
    말하면 서운하다고 해도 힘들었다고 말해야해요
  • dulce06 2024-02-02
    외출할 일이 있어 없을 거란 말을 넌지시 합니다. 그런 식으로 매번 횟수를 늘려가는 게 어떨런지...
  • 가으리 2024-02-02
    참 그렇네요 알아서 해주면 좋을걸
  • 쉐레르 2024-02-02
    신고된 게시물입니다. [원본보기]
  • 사교계여우 2024-02-02
    참 그렇네요....
  • 행복조아 2024-02-02
    기본을 지키며살면 이런일은 없겠죠
  • Dive kim 2024-02-02
    이제라도 이야기를 해야합니다!! 당연하다고 느끼고 있는것 같아요... 그런사람이 있어요...... ㅠㅠ;;; 말하기는 어렵지만... 솔직하게 이야기하는것이....
  • 진돌이 2024-02-02
    부모님을 생각하라고 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