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영업자가 손가락을 다친 아르바이트생에게
병가를 줬더니 쓰고 남은 휴가를 아껴놨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면 안 되냐는
요구를 들었다고 합니다.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최근 SNS에 근무 중
손가락에 화상을 입은 아르바이트생 B씨에게 병가 5일을 줬다고 하는데요
A씨는 병원비 영수증을 보내주면 치료비를 지급하기로 했으며
병원까지 가는 교통비도 물어보길래 택시비 기본요금도
같이 주기로 했고 여기에 1주일간 유급으로 쉬라고 먼저 제안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B씨는 병가를 일부만 쓰고
남은 휴가는 자신이 필요할 때 나눠서 사용해도 되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또한 드레싱은 풀었지만
손자락이 완전히 낫진 않았다며 유급휴가 1주일을 추가로 요구했다고 하는데요
A씨는 1주일 더 못 나오면 대신할 근무자를 구해 보겠다
유급휴가는 어렵다 거절했고
B씨는 일을 안 하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다쳐서 못 나가는 건데도
그러냐 생각 좀 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A씨는 1주일 더 유급휴가를 달라고 해서 거절했더니
서운해하는 게 마음에 걸린다며 난 신경을 많이 써준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 눈에는 어떻게 보이는지 알고 싶다고 말했는데요
여러분들은 A씨가 아르바이트생을 신경 써준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또한 B씨의 추가 1주일 유급휴가 요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