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이 되었고
우리나라 선수들이 금메달을 따면서 군 면제 혜택을 받아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대만에 세트 2-0으로 승리하면서 한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땄는데요
대표팀은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5경기에서 한 세트도 지지 않고 전승을 했습니다.
이로써 사회복무요원 장기대기로 이미 군 면제 상태인
페이커(이상혁)을 제외한 선수 5명은 국내 프로게이머로서 최초
병역특례 혜택을 받게 되었는데요
병역법에 의하면 올림픽 금,은,동메달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자는 예술체육 요원으로 편입되며
4주간 기초군사훈련, 34개월간 544시간의 체육 분야 봉사활동 의무만 제외하면
선수 생활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대체복무 제도입니다.
네티즌들은 방탄소년단도 군 면제가 아닌데,
롤게임 금메달 군 면제는 뭔가 허탈하다, 단군 이래 방탄소년단만큼 국위선양을
한 선수가 있나, e스포츠가 스포츠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는데요
정치권에서는 이번 롤 대표팀의 금메달을 계기로
e스포츠를 스포츠로 보지 않는 낡은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꼭 금메달을 따지 않아도 게임은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할 주권자의 취미 생활이다,
당구나 골프에 빠져 재산을 탕진하는
사람이 있다고 누구도 당구와 골프를 질병 취급하지 않는다.
국내 e스포츠 환경이 열악함에도 거둔
성과이기에 선수들이 만들어준 결과에 기뻐함과 함께 이제 선수들도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줘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e스포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게임을 잘해 금메달을 따고
군 면제를 받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