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번 태풍으로 인해 출근을 못한다는
직원 통보 문자 때문에 마음이 심란하다는 사장의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직원은 매장에서 도보로 10여 분 정도 거리에 있어 걸어 다니는데
아침에 문자를 받았다며 글을 시작는데요
A씨는 직원이 보내온 메시지를 캡처해 게시했습니다.
직원이 보낸 메시지 내용은 오전 7시에
"다름이 아니라 태풍이 너무 심해 오늘은 출근을 못할 것 같다.
나가려 했는데 이 비를 뚫고 갈 자신이 없다.
더 미리 말씀 못 드려 죄송하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요즘은 이렇게도 출근 불가 메시지를 보내는구나 싶다가도
고용주인 제가 판단해 "출근하지 마라"라고 하거나
또는 "직원이 오늘 태풍 심한데 출근하는 게 맞을까요?"
라고 물어봤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에 아침부터 조금 혼란스럽다는
심경을 밝혔는데요
직원에게는 그냥 오늘 푹 쉬고 내일 잘 출근하라는 답장 보내는 게
맞겠죠라고 누리꾼에게 물었습니다.
여러분들은 태풍 때문에 오늘은 쉬겠다고 사장에게 통보문자를 보낸 직원의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