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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못 자게 하는 남편과 이혼 사유가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2023-07-27 참여자 23명
최근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잠 못 자게 하는 남편 때문에 이혼 고민 중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습니다.

A씨는 동갑내기 남편과 10년 넘는 결혼 기간을 유지하고 있는데 
A씨는 밤 10시 취침, 5시 기상을 평생 지키며 
40년 가까이 살아왔지만 남편은 정말 아무 때나 자고 아무 때나 깬다고 
글을 시작했는데요

남편은 출근까지 자율인 회사에 다니다 보니 생활 방식이 없어 밤에 심심하다고 
저를 자꾸 깨워 나가자고 한다고 했습니다.
시간을 불문하고 A씨가 안 일어나면 계속 옆에서 일어날 때까지 
장난을 친다며 남편이 심할 경우에는 옷 안에 얼음을 넣기도 한다고 주장했는데요

A씨는 불규칙한 수면 패턴으로 업무와 건강에도 문제가 생겼고 
수면의 질이 너무 안 좋고 피로가 쌓이니 회사에서도 
종일 졸게 되는 일이 많아졌다며 지난번 건강검진에서 골다공증과 
고혈압까지 생기는 등 몸이 상했다고 했습니다.
잠을 못 자게 하는 남..
A씨가 "잠 좀 자자" 라고 말을 하면 남편이 토라져 
욕실에서 넘어져 발톱이 들려 너무 아파 발 상태 좀 봐달라고 하는데도 
무시하고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며 A씨를 투명인간 취급하는
남편을 보면서 믿음이 깨지는 순간이었다고 했는데요

A씨는 이제 이혼하고 잠 좀 편하게 자고 싶다며 
수면 방해받는 게 얼마나 사람을 미치게 하는지 
이제 신경쇠약으로 치료받아야 할 처지라고 토로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잠을 못 자게 하는 남편과 이혼 사유가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폭력, 술, 도박, 바람 등의 사유가 아니더라도 
이런 건 이혼 사유가 된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등록
  • 정 2023-08-17
    그나이에 와이프가 힘들거라는 생각을 못한다면 우선 남편을 모시고 상담치료를 해보시는게 어떨지
  • -커피한잔 2023-08-03
    수면은 기본권인데 질병을 유발할 정도니 남편분 참 이기적이시네요.
    평생을 시달려야한다면 이혼도 고려해 볼거 같아요.
  • astre 2023-07-29
    당연히 존중하지 않는다면 이혼사유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네요 심지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라면 더더욱
  • 새봄이다 2023-07-28
    이혼 사유 됩니니다.
    사람이 잠을 못자면 정말 미쳐요.
    잠이라도 편안하게 자야 건강하게 살지요.
  • -라임향기 2023-07-28
    이혼 고민될거 같아요. 잠 못자는건 고민이지만 이혼보다는 다른 방법을 찾아 보는게 좋을듯요
  • 나미 2023-07-28
    스트레스가 심하겠어요.ㅋ
    대화해보고 안되면...
  • 아프 2023-07-28
    네 이혼사유 됩니다 잠못자게 하는건 고문이니까요
  • 친구야 2023-07-28
    얼릉 이혼해야지
  • 하나님자녀 2023-07-28
    잠을못자게하는것은이혼사유지요
  • 낭만투덜 2023-07-28
    이혼 사유가 되겠네요
  • 세가지보물 2023-07-28
    이혼 사유가 된다고 본다
  • 주도사 2023-07-28
    이혼감이다
  • 정수리 2023-07-28
    당연
  • 가으리 2023-07-28
    잠이보약이란 말이 있는데
    이혼사유 될거 같아요
  • 아즈메 2023-07-28
    대화로 서로의 힘든 것을 말하고 노력을 먼저 해보고 안될때는 이혼해도 늦지않겠지요
  • 쉐레르 2023-07-28
    잠을 자게 하는것도 큰 실수라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마찬가지
  • 행복상상 2023-07-28
    저정도면 이혼사유가 되지요
  • 행복조아 2023-07-28
    잠못자게하는건아닌듯해요 배려심부족
  • 원더 2023-07-28
    이혼의 사유
  • 돼지 2023-07-28
    이혼의 사유가 된다고 생각해요
  • 오늘도 2023-07-28
    잠을 못 자게 하는건...고문의 일종입니다...이런 남편도 있군요...
  • 진돌이 2023-07-28
    당연히 이혼 사유가 됩니다!!!^^
  • 도로롱 2023-07-28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고 자기 멋대로 하는데다 자기 방식을 오히려 강요하는 사람이랑 오래 못살아요. 일찌감치 헤어지는게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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