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남편 친구 도시락 싸주면 안 되는 건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A씨는 남편과 지방으로 이사 와 농사를 짓고 있는데
최근 남편 친구의 아내에게 황당한 말을 들었다고 하는데요
A씨는 고생하는 남편 힘내라고 가끔 도시락을 싸주는데 가끔 남편 친구가
일당 받고 일을 도와주러 오는데 그때 남편 친구 것까지 도시락을
두 개 싸서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자 A씨는 남편 친구 아내 B씨에게 전화를 받았는데
도시락 때문에 부부 싸움도 했다며 도시락을 싸고 싶으면 당신 남편 것만
싸 든지 왜 남의 남편 도시락까지 싸느냐고 따졌다고 하는데요
A씨는 보통 새벽에 일을 시작해서
제 남편 것만 싸서 보내기 그래서 친구 것도 보낸 것이라며 일당을 받고 일하러 온
다른 사람들이 왔을 때도 그 사람들 것도 다 싸줬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사연에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이 이어졌는데요
일할 때 인부 밥 챙기는 건 강연하다,
도시락까지 만들어줬으니 오히려 고마워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반면
남의 아내가 싸주는 도시락 나는 싫을 듯, 오지랖인 것 같다
등의 반응도 나왔습니다.
여러분들은 남편 친구 도시락 싸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