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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식을 훔친 초등학생의 사진과 신상정보 공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23-05-18 참여자 22명

무인점포에서 간식을 훔친 초등학생의 사진과 신상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광주의 한 무인점포에서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훔쳐먹은 초등학생 3명의

신상 정보가 담긴 경고문을 붙였다고 하는데요

경고문에는 얼굴을 일부 가린 상반신 사진에 다니고 있는 학교와 학년까지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점포 주인은 아이들로부터 각각 1만 5천~2만 원 상당의 절도 피해를 봤고

아이들 부모와 변상 합의를 시도했지만

아이들의 부모가 협상을 거절하여 경고문을 붙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경고문에는 동급생이나 이웃 등 주변 사람은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편집돼 인접 초등학교와 아파트촌에 아이들이 벌인 절도 행각이

소문으로 퍼졌다고 합니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어린아이들을 범죄자처럼 낙인찍었다,

지나친 처사라고 말하기도 하고

아이들의 부모가 충분한 사과와 보상을 했다면 이렇게 일이 커졌겠냐는

옹호론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간식을 훔친 초등학생의 사진과 신상정보 공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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