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난 뒤에도 거실에서 담배를 피우겠다고
한 남편 때문에 속앓이를 한다는 아내의 사연이 화제라고 합니다.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기 태어나도 담배 피운다는 남편이라는
글을 썼는데요
A씨가 남편에게 "임신하면 담배 어디서 피울 것이냐"라는 질문에
"여기서(거실에서) 피워야지"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거실이라니 말이 되느냐고 하자" 남편은 "상관없다,
임신했을 때는 베란다에서 피우고 아기가 태어난 뒤에는 거실에서
피우겠다"라고 했다는데요
A씨는 인터넷에서 간접흡연이 임산부와 태아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찾아 보여 줬지만 남편은 "나 어릴 때도 아빠랑
할머니가 담배 다 피웠다.
옛날에는 아기들 옆에서도 다 담배 피우고 했다. 요즘이나 유난 떠는 거지,
담배 피운다고 애가 죽냐. 극성부리는것이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A씨는 옛날이랑 지금이랑 같냐고 따졌지만 남편을 꺾지는 못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아기가 태어난 뒤에도 거실에서 담배를 피우겠다는
남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씨가 남편을 설득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이 있을지 말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