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서 자녀에게 쓰레기를 버리라고 시켰다가 직원에게
제지당했다는 사연을 두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애용하는 세차장에 쓰레기를 버리려다
제지를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작성자는 아이가 배고파해 햄버거 세트를 사서 먹으며 오던 중
주유소에 들렀으며 주유를 시작하며 중3 자녀에게
"쓰레기를 좀 버리고 가자"라고 말했고 작성자 자녀는
햄버거 포장지를 들고 어디에 버려요?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작성자는 주유기 옆 쓰레기 투입구를 보니 "영수증만 버려주세요"라고 쓰여 있어
세차장 쪽 가면 쓰레기 버리는 곳이 있어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자녀는 쓰레기 버리는 곳 어디 있나요?라고 주유소 직원에게
묻자 "그런 거 버리면 안 되니 쓰레기는 집에 가서 버려"라고 했다고 합니다.
자녀가 침울한 표정으로 돌아와 작성자는 기분이 언짢아
직원에게 "쓰레기 버리면 안 되나요? 아이에게 집에 가서 버리라
하셨어요?"라고 물었고
직원은 "영수증만 버리는 정도니 쓰레기는 집에 버려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작성자는 "저 자주 애용하는 곳이고 세차 후 쓰레기 버리러 자주 왔어요
아이라고 그러셨다면 서운합니다."라고 했고 직원은
"주유소는 쓰레기 버리는 곳 아닙니다 그게 요즘 추세예요"라고
대답했다고 하는데요
작성자는 이게 맞아요?
아이에게 예의범절과 세상살이를 잘 가르치고 싶은데 정말 속상하게라고
푸념을 했는데요
여러분들은 주유소에 쓰레기 버리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