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하철에 임산부석 센서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
A씨는 방금 한 남성이 임산부석에 앉자마자
음성 메시지가 나와서 사람들이 시선이 확 쏠렸다
눈치를 보면서 당황하더니 허겁지겁 도망쳤다고 글을 썼는데요
광주 도시철도 공사에서는 지난 9월
차량 2대에 2대씩 임산부 배려석 위에 적외선 센서를 시범 설치했고
승객을 감지하면 곧바로 임산부 배려석에 앉으셨습니다.
임산부가 아니시라면 임산부를 위하여
자리를 비워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흘러나온다고 합니다.
광주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임산부 배려 정책을 고심한 끝에 9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용했으며
반응을 파악해 공식화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임산부 배려석 위에 적외선 센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