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중고 거래가 확대되면서 단순한 상품 거래를 넘어 개인의 사소한 능력까지 

사고팔 수 있다고 합니다.

바퀴벌레 잡기, 설거지해 주실 분, 수학 문제 풀어줄 사람, 번역 능력자, 

원고 대신 읽어줄 사람, 전구 갈아줄 사람,  그림 그려줄 사람까지 다양한 능력자를 

찾는 게시글이 많다고 하는데요

수강신청 관련해서 물어보고 싶은데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겠다며 

대학교 행정실에 전화를 대신해 문의 후 자신에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도 찾고 

사례금은 3000원 었다고 합니다.

대학교 수강신청을 대신해줘서 성공 시 5만 원의 사례금을 걸고 

치과에 예약 전화 한 통만 대신해 줄 실 분을 찾는 사람은 

사례금으로 200원이었는데요

이런 글들이 올라오면 순식간에 대여섯 개의 댓글이 달리며 판매 완료가 

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개인 간 능력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는 배경에는 

1인 가구 증가로 과거 농경사회에서는 마을 사람들이

산업화 시대에는 가족들이 서로 돕고 살았지만 

점점 도시의 익명성이 높아지고 1인 가구 구성원 혼자 가정생활을 꾸려나가며 

모든 것을 다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특정 서비스를 타인에게 의뢰해 그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라고 했는데요

여러분들은 나의 사소한 능력 어떤 것을 팔수 있고 

또 살 생각이 있는 능력은 어떤 것이 있는지 말씀해 주세요.

또한 개인의 사소한 능력을 사고파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