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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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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의사 당사자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2022-09-15 참여자 32

지난달 27일에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네에서 소아과를 운영하는 남편과 

4세 딸을 둔 A씨는 의사 집은 응급실이 아니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A씨의 남편은 소아과와 거주하는 아파트는 20분 거리고 

조리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친해진 사람들에게 남편이 의사라는 사실을 

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 주민이 A씨의 남편의 소아과에 방문했다가 알게 되어 

동네에 소문이 났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들이 의사 당사자..

그 후 일부 주민이 A씨에게 시도 때도 없이 연락해 

영양제는 뭘 먹여야 하냐, 한밤 중 아픈데 응급실 가야 하는 거냐, 

아기 변이 이상한데 오셔서 봐줄 수 있나요라는 질문까지 한다고 합니다.


A씨 남편은 아이가 아플 때 대응 방법과 

어떤 병원에 가야 하는지 등을 안내문으로 만들어 공유해 주며 

퇴근 후엔 진료를 보지 않으니 개인적 연락은 삼가달라고 요청한 뒤 A씨 남편은 

대화방을 나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그래도 일부 주민들은 아파트 내 소식을 듣기 위해 

단체 대화방에 남아있던 A씨에게 질문을 계속 모른다고 했지만 일부는 

늦은 밤에 A씨 집을 찾아 오는 경우도 있었고

A씨 남편 차에 붙어있는 전화번호를 보고 연락하는 주민도 있었다고 합니다.


A씨는 남편이 병원에서 가운 입고 있을 때나 의사지 퇴근하고 집에서 밥 먹고 쉬고 

잘 때도 의사는 아니지 않냐 우리 집이 응급실도 아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이런 일 겪으면 정말 사람이 예민해진다, 

하다못해 어른 아픈 거까지 물어보는 사람도 있고 

돈 드리면 되지 않냐는 건 너무 몰상식한 거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의사 당사자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또한 주민들의 행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