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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작은 피자 주문받고
실수로 큰 피자 만든 사장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한 피자 프랜차이즈 가게에서 감자 베이컨 피자를 주문했던 A씨는
배달된 피자를 보고 황당했다고 하는데요
작은 사이즈 피자를 시켰는데 사장님이 실수로
큰 사이즈 피자를 만들어 몇 조각 덜어내고 배달이 되었다고 합니다.
A씨는 주문 잘못 보시고 큰 거 만들어서 그만큼 피자 조각 빼서 주시네요라며
새로 만들어 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누가 먹던 거 받은 느낌 들었다고 리뷰를 남겼다고 합니다.
또한 감자가 크고 두께가 있어 살짝 덜 익었고
베이컨도 진짜 조금 들어있었다면서 피자 전체의 3분의 1이 비어
휑한 포장 상태를 공개했다고 하는데요
리뷰를 본 사장 B씨는 정말 미안하다
다시 만들면 20분 이상 더 지체되니 어쩔 수 없었다면서도
조각 피자도 파는데 그렇다고 큰 걸 보내면 손님께서
부담스럽지 않았을까?
시키지도 않은 큰 피자 드리면 기분이 좋을까라고 반문했는데요
B씨는 손님의 99%가 빅 피자를 주문하기 때문에 착각할 수도 있다면서
이게 왜 기분 나쁜지 이해가 잘 안된다
제가 주문 취소하면 좋았겠냐며 사람이 살면서 왜 자기 이익이나
기분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상대방이 실수했다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3분의 1이 비어있는 피자를 배달시킨 사장님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